테이퍼링·한은 금리인상 움직임에 11월 앞둔 시장 '살얼음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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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한은 금리인상 움직임에 11월 앞둔 시장 '살얼음판'
10월 주식·채권시장 약세…인플레 부담 속 FOMC·금통위 발표 주목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2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8.87포인트(1.29%) 내린 2,970.6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7.80포인트(0.78%) 내린 992.33, 원/달러 환율은 1.1원 내린 1,168.6원으로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2021.10.2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11월로 예정된 국내외 통화정책 '빅 이벤트'를 앞두고 10월 한 달간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은 불안한 장세를 이어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1월에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계획을 발표하고, 한국은행 역시 1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방안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진다.
인플레이션 부담은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이들 '빅 이벤트'가 11월 국내 시장에 미칠 영향에 투자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10월 코스피 3,000선 하회…국채금리 3년 만에 2% 돌파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을 앞둔 경계감에 글로벌 공급망 대란, 인플레이션 우려 고조, 중국발 불안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10월 주식시장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