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탈 털린 계좌에도 봄은 오는가
비천루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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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어느 순간부터 주식 고수들이 했던 말을 체감하는 요즘이네요.
3% 올라도 기적 같은 일이라고... 1%만 먹고 나오는 연습하라고...
버는 것보다 덜 잃는 게 중요하다고... 계좌를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어느새 익절과 손절의 줄타기가 안정적이었고, 뇌동매매도 팍 줄었습니다.
저항이랑 대기매도물량 체크하며 적당히 먹고 나오며 욕심도 비웠습니다.
가끔씩 주는 매수 다음 날 안겨준, 상한가는 이런 저에게 주는 선물이라 여겼습니다.
그동안 공부해놓았던 기업(종목) 정보와 업황 사이클,
경제 및 주식 공부했던 정보가 요즘 매매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
월급이 있어서인지 매매를 서두르지도 않게 되었네요.
자랑이 아니라, 방법을 구하니 봄은 오더라를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다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