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도 대학생도 줄줄이 '돈 넣고 보자'…20조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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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도 대학생도 줄줄이 '돈 넣고 보자'…20조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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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도 대학생도 줄줄이 "돈 넣고 보자"…20조 몰렸다

올해 신규 상장사에 20兆 몰려

균등배정으로 공모주 소액투자
'제2의 국민주' 됐다는 평가
기업 자금조달, 채권서 IPO로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이 올해 역대 최대 호황에 힘입어 흥행 기록을 줄줄이 다시 썼다. 지난해보다 11배가량 많은 연 인원 2000만 명(중복 청약 포함) 이상이 공모시장에 뛰어들었고 기업들은 역대 최대인 20조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유동성과 증시 호조에 힘입어 공모 수익률도 2년 연속 50%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올해는 최소 청약금만 내면 주식을 받을 수 있는 ‘균등배정’ 제도가 도입되면서 주부와 대학생이 대거 공모에 참여하고 초등학생, 미취학 아동도 동원됐다. 전문가들은 1980년대 후반 수백만 국민을 대상으로 주식을 배정한 포항제철(현 포스코)과 한국전력 주식 공모 이후 ‘제2의 국민주’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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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사상 최대 공모


27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 매체인 마켓인사이트 집계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기업 114곳(상장 예정 1곳 포함·리츠 제외)에 몰린 공모금액은 사상 최대인 약 20조500억원이었다. 종전 최대 기록인 2010년 10조900억원의 두 배에 가깝다. 


(하략)

2 Comments
ajfbcu… 2021.12.28 13:00  
좀만 뭐 있다 싶으면 쪼개기 해서 상장하고 참... 국장 하기가 점점 싫어져요.
이자식밥주지… 2021.12.28 13:00  
쪼개기가 결국은 한국주식시장의 수급을 깍아먹는 제살깍아먹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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