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와 주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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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와 주식 2

고맙습니다 0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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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예보


비 온다니 꽃 지겠다

진종일 마루에 앉아

라디오를 듣던 아버지가

오늘 처음으로 한 말이었다


출처 :  박준 시집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중에서


ㅡㅡㅡ


꽤나 나이 드신 부친이 안 계시면 이해가 좀 힘들 수도...


암튼 우리 주식 시장이 항상 맑았으면 좋겠지만

가랑비도 장마도 올 수는 있을 거에요.

우린 늘 예보에 주시하며.. 언제든 준비 태세만은..????



p.s

저는 소심해서 100 뷰에 추천 1도 없으면
글 바로 지워요. 뭐 아깝다고.. 게시판 정화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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