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배당락에 다시 '7만전자'로 하락…기관 대량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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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배당락에 다시 '7만전자'로 하락…기관 대량 매도
[권도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배당락일인 29일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나흘 만에 다시 8만원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87% 내린 7만8천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8만원 하회는 지난 23일(7만9천900원) 이후 4거래일 만이다.
기관이 4천836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주가를 끌어내렸다. 기관의 삼성전자 일일 순매도 금액은 지난 5월 11일(4천943억원)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천507억원, 239억원을 순매수했다.
(하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