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박스피 이어져도…실적 좋아지는 반도체 자동차 빛난다'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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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새해 박스피 이어져도…실적 좋아지는 반도체 자동차 빛난다"
리서치센터장 6명 증시전망
성장하는 업종·종목에 집중
2차전지·미디어·콘텐츠 유망
대선서 여당 승리 땐 환경株
야당 승리 땐 건설·원전 수혜
◆ 2022 신년기획 재테크 기상도 / 증권 ◆
올해 국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은 2800~3400선에서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풍부한 시중 유동성에 힘입어 대세 상승장을 이어갔던 2020~2021년과 달리 새해에는 실적 성장 모멘텀이 살아 있는 업종과 종목을 선별해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올해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반도체, 자동차와 2차전지(배터리)를 꼽았다.
지난달 30일 매일경제신문이 국내 주요 증권사 6곳의 리서치센터장들에게 새해 증시 전망을 문의한 결과, 리서치센터장들이 예상한 2022년 코스피 상단(고점)은 3200~3600선이었다. 코스피 상승 동력을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한 곳은 KB증권으로 3600선까지 도달할 것이라고 봤다. 유승창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초 중국의 정책 전환과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에 따른 코스피 밸류에이션 반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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