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자사주 소각' 포스코, 주주 설득 먹혀들었나…나흘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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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오~ 자사주 소각" 포스코, 주주 설득 먹혀들었나…나흘간 10.51%↑
포스코, 자사주 소각 방침 밝혀
배당금 최소 1만원 이상
증권가 "때를 기다리자"

지주사 전환에 나선 포스코 주가가 나흘 연속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포스코가 자사주 소각 방침을 밝히는 등 주주 친화정책에 나선 것이 유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오는 3월부터 국내외 수요 모멘텀이 회복되면서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여전히 물적분할 이슈는 불확실성 요인으로 꼽힌다는 설명이다.
6일 증권가에 따르면 포스코는 올해 증시 개장 첫날이었던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10.51%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1.91%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포스코의 선방이 두드러진다. 포스코는 지난달 10일 지주 회사 전환 방침으로 밝히면서 장중 5% 가까이 빠지면서 28만500원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이날 장중 한때 31만원까지 오르면서 지주자 전환에 따른 하락분을 모두 회복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