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어 롯데도 참전'…수싸움 치열해 지는 미니스톱 인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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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신세계 이어 롯데도 참전"…수싸움 치열해 지는 미니스톱 인수전
점포수 목마른 세븐일레븐·이마트24 인수전 참여
유치 경쟁 과열? 업계 순위 판도 변화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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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재명 기자 |
미니스톱 인수전에 유통 맞수 신세계와 롯데가 참여하며 업계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미니스톱을 품는 곳이 CU와 GS25와 경쟁에 나설 수 있는 체급을 맞출 수 있는 판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단숨에 2600개 점포를 확보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다. 문제는 금액이다. 편의점 업계 주도권을 쥘 수 있는 매력적인 매물인 점을 강조하는 미니스톱 측과 가격대비 인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롯데와 신세계의 치열한 눈치 싸움이 불가피 하다.
◇ 이마트24 vs 세븐일레븐 점포수 늘리기
올해 재계약 시장에 나오는 편의점 점포 수가 약 5000개에 달하는 점도 변수다. 지나친 경쟁은 무리한 인수보다 재계약 점포를 흡수하는 전략으로 선회할 가능성도 높은 만큼 롯데와 신세계의 눈치 싸움은 인수전 막바지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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