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긴축 속도가 문제…전세계 투자·소비 동시에 얼어붙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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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긴축 속도가 문제…전세계 투자·소비 동시에 얼어붙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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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긴축 속도가 문제…전세계 투자·소비 동시에 얼어붙을 우려"

올해 세계경제 어디로…
한미경제학회 진단

인플레 당분간 지속 전망
달러값 오르며 신흥국 불안

美·中 사이 선택 강요받는 韓
사안별로 실용적 대응해야


◆ 2022 전미경제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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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인류가 사투를 벌인 지 3년을 향해가고 있다. 전 세계는 대규모 재정지출과 통화 확장 정책으로 경기 부양에 나섰지만 정부 부채 급증, 세계 공급망 부족, 물류 대란, 인플레이션 같은 후유증을 마주하게 됐다. 올해 상반기 미국 금리 인상까지 예고되면서 금융시장 불확실성도 커졌다. 매일경제는 7일(현지시간) 전미경제학회 연례총회 개막에 맞춰 최치영 한미경제학회(KAEA) 회장과 2022 매경·KAEA 이코노미스트상을 받는 장유순 인디애나대 교수, KAEA 영 이코노미스트상 수상자인 공윤미 라이스대 교수를 통해 세계 경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올해 글로벌 경제 변수는.


▷최치영 KAEA 회장=다양한 변이 바이러스 출현에 따른 코로나19 팬데믹이 상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통화 정책 속도와 범위 불확실성 및 세계 공급망 병목현상이 변수다. 미국 연준의 긴축 통화 정책에 따라 국제 외환·금융시장 변동성이 증가하면 신흥국에 파급효과가 나타나고 중국 경제 성장 둔화와 함께 세계 경제 성장 둔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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