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얘기가 많아서 그런지 책이 어렵네요 ㅠㅠ

다만 자산배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1. 위험을(표준편차)를 줄이자

포트에서 주식을 10퍼센트만 섞는 것만으로도 수익률이 엄청나게 올라가고(주식+채권)

포트에서 채권을 10프로만 섞어도 위험이(표준편차) 엄청나게 감소하더라구요

막상 그래프와 수치로 보니 확 와닿는 것 같습니다

2. 최적의 자산배분은 없다

주식, 채권, 원자재, 귀금속 등등 여러 가지 자산이 있지만 이것들을 최대한 많이 섞어셔

수 십가지 자산 배분을 한다고 해도, 관리에 필요한 노력 대비 위험 감소가 크지 않았습니다

자산배분 했으냐, 안 했으냐가 중요하더군요

3. 최근성과 생존편향

 '최근성'과 '생존편향' 이야기가 나오는데, 특정 자산이 최근까지 수익률이 좋다고 해서

앞으로도 수익률이 좋은 것은 아니다... 라는 얘기로 과거 통계가 나옵니다

미국, 해외 대형소형주 통계가 나오는데 각 자산별로 수익률이 높은 구간이 다 다르다 보니

어떤 자산이 잘 나간다고 그 자산 비중을 높이는 것 수익을 보장해주진 않는다더군요

최근 국장이 안 좋고 미국장이 잘 나간다고 미국장만 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반성하게 되었습니다(주주가치훼손 등은 차치고)

결론은 미래는 알 수 없으니 꼭 자산배분을 하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