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年 6% 수익'…모건스탠리가 찍은 배당주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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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
"최소 年 6% 수익"…모건스탠리가 찍은 배당주
에너지트랜스퍼
세계 NGL 시장 점유율 20%
상승여력 51%…여전히 저평가
플레인스올아메리칸
12개월 선행 배당수익률 7.1%
잉여 현금흐름 10억달러 육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나스닥지수는 장중 2.72% 급락하다가 장 막판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0.05% 상승 마감했다. 2020년 2월 이후 약 2년 만에 변동폭이 가장 컸다. 전문가들은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 예고로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배당주에 투자하는 방어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금융정보사이트 팁랭크에 따르면 앤드루 시츠 모건스탠리 수석전략가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Fed가 긴축에 거리낌이 없어졌고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최소 6%의 배당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배당주 2개를 추천했다. 두 종목 모두 미국의 대형 석유·가스 수송업체다. 올해 원유 수요가 팬데믹 이전 수준만큼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혜를 누릴 것이란 분석이다.
○‘51% 상승 여력’ 에너지트랜스퍼
미국 에너지 수송업체 에너지트랜스퍼(종목명 ET)는 12개월 선행 배당수익률이 6.6%에 달한다. 배당 성향도 37.89%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