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효과'에 다시 뜨는 배터리株…경쟁사 SK이노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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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3
'LG엔솔 효과'에 다시 뜨는 배터리株…경쟁사 SK이노도 주목
SK이노 시총 LG엔솔의 4분의 1
LG에너지솔루션 공모 흥행에
외국인 연일 순매수 행진
'물적 분할 피해주' 살아날까
유통물량 적은 LG엔솔 대안으로
기관 SK이노 매수…9.5% 급등
엘앤에프 등 배터리소재주도 반등
LG에너지솔루션이 공모 흥행에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시가총액이 10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런 전망이 나오자 모회사인 LG화학뿐만 아니라 SK이노베이션과 삼성SDI 등 경쟁사 주가가 급등했다. LG에너지솔루션 예상 시총을 고려했을 때 나머지 회사들이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상장 첫날 LG에너지솔루션 물량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할까 우려한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위험 관리 차원에서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등의 주식을 선제적으로 담기 시작했다.

○경쟁사 주가 오르는 이유
LG화학은 지난해 12월 30일 연중 최저점을 찍었다. ‘알짜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 상장에 대한 우려였다. 하지만 연초부터 언제 하락했냐는 듯 반등을 시작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연일 순매수에 나서면서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