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애플·아마존·구글, 韓친환경에너지 투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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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3
[단독] 애플·아마존·구글, 韓친환경에너지 투자 나선다
美다이오드·韓EIP 합작사에
세계 빅테크기업 투자 참여
태양광·풍력·데이터센터 등
국내 친환경 사업 개발 통해
3조 규모 신재생에너지 공략
◆ 레이더M ◆
아마존 구글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가 한국 그린에너지와 데이터센터 사업에 진출해 RE100(신재생에너지 100%) 달성에 나선다.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경쟁에서 타사보다 앞서 나가고자 하는 국제적 기업들이 한국의 청정에너지 개발사업을 주목하는 것이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 에너지·인프라스트럭처 전문 자문사 에너지이노베이션파트너스(EIP)는 미국 에너지 인프라 사업 개발·투자사인 다이오드벤처스(Diode Ventures)와 합작법인(JV) 더그린코리아(TGK·The Green Korea)를 설립했다. TGK는 국내 그린에너지와 디지털 인프라 사업을 개발해 세계적 기업에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금융 플랫폼 기업이다. TGK는 태양광·풍력발전과 데이터센터 사업을 추진할 자회사를 각각 세운 뒤 해당 자회사에 국제적 빅테크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동시에 전력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