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는 동학개미들…논란의 주식 많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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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3
힘내는 동학개미들…논란의 주식 많이 샀다
기사내용 요약
연초부터 위메이드·카카오 집중 매수
전날 급등에 일부 매물도 쏟아져
동진쎄미켐도 매수 상위 종목 중 하나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개미들이 최근 논란에 쌓인 종목들을 집중 투자하고 있다. 코스피에서는 카카오, 코스닥에서 위메이드를 집중 순매수한 것이다. 논란으로 주가가 하락하자 저가매수와 더불어 물타기로 풀이된다. 전날의 반등으로 일부 매물이 쏟아지기도 했으나 하락률이 컸던 것을 감안하면 일부 손실 회복 수준으로 보여진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코스피에서는 카카오, 코스닥에서는 위메이드로 나타났다. 카카오의 순매수 규모는 8497억원, 위메이드의 순매수 규모는 1859억원이다.
카카오와 위메이드는 논란의 이슈로 올해 15.55%, 22.37% 급락한 종목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페이 경영진이 스톡옵션으로 받은 주식을 장외시장에서 매도하면서 논란이 있었다. 이 여파로 카카오그룹 전반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