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열사 상장 후 CEO 2년·임원 1년 주식 매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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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3
카카오 "계열사 상장 후 CEO 2년·임원 1년 주식 매도 금지"
카카오페이 등 '경영진 먹튀 논란' 재발 방지책
(서울=연합뉴스) 최근 카카오페이 스톡옵션 행사로 '먹튀' 논란에 휩싸인 류영준 카카오 공동대표 내정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지난달 10일 스톡옵션을 행사한 지 한 달 만으로, 카카오 대표로 내정된 지는 한 달 반만이다.
사진은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2022.1.10 [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최근 '경영진 먹튀' 논란에 휩싸인 카카오[035720]가 계열사 상장 후 그 회사 최고경영자(CEO)는 2년간, 그 밖의 임원은 1년간 주식을 매도할 수 없도록 했다.
카카오는 13일 공동체 얼라인먼트센터(CAC)가 마련한 전계열사 대상 임원 주식 매도 규정을 시행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런 매도 제한 규정은 스톡옵션 행사를 통해 받은 주식에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 임원들의 공동 주식 매도 행위도 금지된다.
(하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