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장이 어려운 이유
명분이 좋아보여서 종종 언급드리고 있는 특수건설입니다.
과거의 흐름에서는 1월 7일 갭상승하면서 강하게 상승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5일의 법칙으로 쉬면서 오늘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다만 문제가
-20% 정도 폭이 크게 쉰다는 점입니다.
특수건설 뿐 아니라 다른 종목들도 이런 폭이
20-30% 정도 크게 눌림을 주고 오르고 있습니다.
장이 안 좋다는 증거겠지요.
셀트리온헬스케어쪽이나 안랩 등을 봐도 폭이 상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호재, 악재가 있기에 그렇겠지만
기본적으로 시장의 힘이 아주 없다고 보입니다.
왜 그럴까요?
시장의 열기가 많이 식었다고 봅니다.
코로나로 씨젠같은 주가가 10배 20배 오르던 시기에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에 많이 참여하게 되었고 그 자금들로 인해
테마주나 수급주 혹은 가치주까지 상승할 힘을 얻었는데
현재 부동산 분위기도 안 좋고 금리도 인상하고 있어서
주식을 신규로 할 만한 자금이 유입되지 않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오르면 따라 붙는 개인들의 매수세가 있어서 강한 상승이 가능했으나
현재는 오르면 팔기 바쁘다는 것이죠.
이 상황이 바뀌기 위해서는 주식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개인들의 자금을 유입시키기 위해서는
씨젠같은 급등주의 탄생이 필요합니다.
영화 타짜처럼 도박판에 처음 데려오기 위해 맛보기 수익을 주는 것이죠.
그런 종목이 보통 대선주가 되어야 하는데
아직 그런 흐름이 나오고 있지 않고 대선주도 반짝하고 지지부진하네요.
이런 상황이 해결되기 전까지는
투자를 자제하거나
저처럼 당일 단타 위주로만 보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시장이 하락하면 여러분이 아는 모든 정보는 의미가 없어집니다.
반대로 시장이 상승하면 어떤 정보든 가치가 있죠.
지금은 누가봐도 코로나로 상승한 후 피로감이 쌓인 모습이니
오르는 종목을 섣불리 사서 가져가지 말기 바랍니다.
저도 종목을 못 올려드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고 지금은 좀 관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