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오스템' 배상소송 준비에 소액주주 1천500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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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7
'횡령 오스템' 배상소송 준비에 소액주주 1천500여명 몰려
24일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 여부 결정에 촉각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2천215억원대 횡령 사건으로 거래가 중지된 오스템임플란트[048260]의 상장 실질 심사 대상 여부를 판가름할 운명의 날이 다가오면서 2만명에 이르는 소액 주주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6일 증권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움직임에 이날까지 1천500명 안팎의 주주들이 몰렸다.
집단소송 등을 준비 중인 법무법인 한누리에 약 1천400명이 피해 소액주주로 등록했고 공동소송 플랫폼 '화난사람들'에도 70여명이 모였다.
법무법인 오킴스는 소액주주 40명가량과 손해배상 청구 소송 위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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