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유가증권시장 자율공시 50% 늘어…'풍문·보도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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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7
작년 유가증권시장 자율공시 50% 늘어…"풍문·보도 적극 대응"
코스닥시장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건수 18% 감소
[촬영 이충원]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작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가 주주 요구에 따라 풍문·보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늘면서 자율공시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작년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전체 공시 건수가 1만8천945건으로 전년 대비 16.0%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자율공시가 1천720건으로 47.6% 늘어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자율공시 중에서는 해명공시가 192건으로 134.2% 늘었고,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가 96건으로 100% 늘었다. 단일판매·공급계약(38.6%), 타법인 주식 취득·처분(159.7%)에 대한 공시도 증가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