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청약에 114조원 역대 최다 '뭉칫돈'…균등 배정 1∼2주(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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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0
LG엔솔 청약에 114조원 역대 최다 '뭉칫돈'…균등 배정 1∼2주(종합2보)
청약 건수 442만건·경쟁률 69.34대 1…미래에셋선 1주도 못받는 청약자도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국내 증시 사상 최대 규모의 IPO(기업공개)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영업부에서 고객들이 상담하고 있다. 2022.1.1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에 역대 가장 많은 일반 투자자가 최대 규모의 증거금을 쏟아부었다.
이런 '역대급' 흥행에 경쟁률이 예상보다 높아지면서, 투자자 1명 당 균등 배정으로 받는 물량은 1주 안팎에 그쳤다.
청약 흥행에 따라 상장 후 이른바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국내 증시 사상 최대 규모의 IPO(기업공개)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KB증권 한 지점에서 고객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2.1.18 [email protected]
◇ 청약 증거금 114조원·청약 건수 440만건 '신기록'…인당 1∼2주 균등배정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8일부터 청약 마감일인 이날까지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003540] 등 증권사 7곳을 통해 모인 청약 증거금은 약 114조1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4월 SKIET(81조원) 기록을 30조원 이상 상회한 액수로, 국내 IPO 사상 최대 규모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