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 1월 인상론'까지 나왔다…'기술주 투자 당분간 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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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0
美 '금리 1월 인상론'까지 나왔다…"기술주 투자 당분간 피하라"
美 증시 긴급진단
물가 치솟고 실업률 떨어지자
Fed '강력한 긴축' 전망 우세
10년물 국채금리 최고치 경신
S&P·나스닥지수 낙폭 확대
"올해도 기업이익 증가 지속"
월가 강세장 예측 이어가지만
'긴축 발작' 땐 시장 충격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며 뉴욕증시가 18일(현지시간) 휘청거렸다. 이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86.86포인트(2.6%) 급락한 14,506.90에 장을 마쳤다. 2개월 전(작년 11월 19일) 고점과 비교하면 9.7% 밀려난 수치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시세를 살피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Fed)이 1월에 기준금리를 ‘깜짝’ 인상할지, 혹은 3월에 금리를 0.5%포인트 높일지 등 매파적인 논의가 가득하다. 주식시장은 이런 논의를 잘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짐 캐론 모건스탠리투자운용 글로벌 채권·거시경제전략 책임자는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폭락한 데 대해 CNBC 인터뷰에서 이렇게 설명했다.
뉴욕증시가 연초부터 Fed의 통화정책 전환에 따른 태풍에 휘말렸다. 소비자물가가 40년 만에 처음 7%(작년 12월)로 치솟고, 실업률은 3.9%까지 떨어지자 예상보다 강력한 긴축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강해진 탓이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