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효과 물건너가' LG엔솔 청약 종료에도 증시 불확실성 '첩첩산중'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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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4
'1월효과 물건너가' LG엔솔 청약 종료에도 증시 불확실성 '첩첩산중'
LG엔솔發 수급 불안+연준 긴축 우려에 1월효과 기대감 접어야
이번주 FOMC·대형주 실적 발표·LG엔솔 상장 등 향후 바로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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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대비 28.39포인트(0.99%) 하락한 2,834.29를 나타내고 있다. 종가 기준, 지난 2020년 12월 29일(2820.51)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5.85포인트(1.65%) 하락한 942.85에, 원달러 환율은 1.60원 오른 1,194.00원에 장을 마쳤다. 2022.1.2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
증시 주변 자금을 대거 흡수하며 증시 수급 노이즈를 일으켰던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의 공모주 청약은 끝났지만 안갯속 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LG엔솔 상장을 전후해 재차 수급 이슈가 불거질 가능성도 있고 미국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올해는 '1월효과' 기대감을 접어야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다만 LG엔솔발 수급 요인 등 우리나라에 한정된 변수에 의해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컸던 만큼 하방 위험은 크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최근 7거래일간 20일 단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이 기간에 코스피 지수는 4.8% 내리며 1년1개월만에 최저치르 기록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