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은 물가안정과 고용안정을 위한 기관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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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은 물가안정과 고용안정을 위한 기관이라서

miletu 16 149


본분대로 한다면, 시장보다 인플레이션 / 인력난 잡는게 우선순위 겠네요. 


이번주 회의결론이, 

풀린 돈 증발시키기에는 시장이 최선이라고 판단한다면

당장 시장에 충격을 주더라도 

주식하락에 개입 안하고 금리인상 공격적으로 해서

그동안 풀린 돈 회수 할것 같습니다.


covid 이후 감염의 두려움과 주택/금융자산 증가로 인한 조기은퇴자와

투자소득에 비해서 근로소득이 더더욱 초라해져서 일터로 복귀하지 않은 저소득 노동인력난이 문제인데


주식가치 하락으로 코인,주식과 연금만으로는 더이상 노후를 보장받지 못할것이란 두려움이 생기면  다시 일터로 복귀하지 않을까 싶네요.  


인플레이션 잡히면 주가는 가능한 빠르게 회복되는 결과면 좋겠네요.




16 Comments
티라노렉스 2022.01.24 17:00  
물가 상승의 원인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특히 이번엔 공급량 이슈가 큰데... ;;; 금리 조정만으로는 사실 좀 힘들죠...;;
miletu 2022.01.24 17:00  
@티라노렉스님 인플레이션 잡으려면 금리 + 풀린 돈회수+ 노동인력난 인데 주식시장 폭락으로 해결하지 않을까 (폭락해도 개입안하는) 하는 글이였는데 너무 조심히 쓰려다보니 의도가 전해지지 못했나봅니다.
수면제 2022.01.24 17:00  
많은 분들이 지금 연준을 바라보는데, 오히려 바라봐야 할 건 바이든 대통령이죠. 연준보다 더 파워가 있으면서,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안되는 절박한 상황에 놓여있는 바이든이 최근 뭐라고 말하고 있는지를 보면, 굳이 FOMC 결과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베르티바 2022.01.24 17:00  
@수면제님 왜 약점이 있는 파월을 연임시켰는지... 그게 단서가 될까요. 말 안들으면 언제든지 을러볼 수 있는 연준의장?
수면제 2022.01.24 17:00  
@베르티바님 말을 잘 듣는 연준의장이니까 연임을 시켰고, 파월 본인의 소신보다는 바이든의 의중을 더 받드는 포지션이 유력하다는 걸 생각해보면, 이번 FOMC는 생각보다 훨씬 매파적인 입장이 나오리라 봅니다.
Summer… 2022.01.24 17:00  
인플레 잡으려면 항구를 돌려야하고, 항구를 돌리려면 멕시칸이 들어와야하고, 멕시칸이 들어올려면 오미크론을 잡아야해요. 연준이 할건 경기를 냉각시켜서 물동량 수요를 감소시키는거 말고 할게 없어요. 그리고 민주당 지지율 지금은 제품공급 차질과 물가때문에 지지율 내려가지 경기 냉각 시작되면 다시 실업과 구직난 , 그리고 아작나는 수많은 연금 수급자들의 401k와 소비감소와 불황 때문에 지지율 내려갑니다. 어차피 물고 물리는 구조.
엉클머리 2022.01.24 17:00  
저도 이리 봐요. 본문 처럼 유동인구의 문제로 봐요. 코로나를 유동성으로 버티다가 이제 이론으로만 존재하던 스테그의 문턱까지 밀어닥쳤는데, 오미크론으로 코로나가 해소될지가 경제사에 기록될 시점이라 보네요. 오바마와 트럼프 바이든을 거치며 사회안전망을 보완할 기회를 잃었고, 이 게 일터로 복귀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치닫았는데. 자산가치 상승으로 고급인력까지 은퇴해버리며, 기업은 의료비용과 인건비용으로 앞으로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는 와중에 이를 버티게하던 주가의 급락, 거기에 기후위기와 맞물린 에너지와 환경 정책까지, 그 걸 이용하는 국제 정세까지... 그러나 이런거 말고 제 주식 계좌 지킬 전략 생각하느라 분주한 아침이네요.
miletu 2022.01.24 17:00  
@Summerset님 파우치가 오미크론 피크찍고 감소추세라 2월부터 동부부터 나아질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피드백했으니 말씀하신 부분 인력난으로 인한 제품공급이 서서히 풀리겠네요. 코비드 이전에 불만없이? 일하던 멕시칸들/저소득 노동자들이 조금씩 다시 일터로 돌아오는 추세라하고, 조기은퇴자들이 주가하락으로 401등 금융소득이 감소되면 노후걱정에 다시 일터로 복귀도 가능할테고, 조기은퇴 계획중인 노동인력 생각도 바꿀수 도 있겠구요. 지지율하락에 중간선거도 있어서 바이든도 시장에 충격을 주더라도 당장 인플레이션 잡을 방법을 선택하겠죠.
Summer… 2022.01.24 17:00  
@miletu님 그건 봐야 알듯요. 지금까지 시장 박살나고 선거 잘 된적 거의 없어요. 물가, 주식시장, 채권시장, 아프간 철군, 우크라이나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다는 소리 듣기 딱 좋은 상황이네요.
miletu 2022.01.24 17:00  
@Summerset님 그나마 바이든에게 다행인건 트럼프가 임기말 쿠데타시도 증거가 나와서 의회 진상조사 중이고 언론도 트럼프편은 아니라는 거죠.
Summer… 2022.01.24 17:00  
@miletu님 아마 트럼프랑 의회점령 이야기는 하면 할수록 민주당 선거에 불리할거에요. 대중 관심은 민생으로 완전히 넘어갔는데 옛날이야기 끄집어내서 재탕 삼탕하는거라서요. 언론 하는 꼬라지가 공화당 까는거 같아도 길게 보면 아주 부메랑처럼 돌아와서 민주당 엿먹이는 짓이에요.
정보...부… 2022.01.24 17:00  
"연방준비제도는 1914년에 설립되어 작동을 시작했습니다. 연준은 1차대전 기간동안 물가를 관장했고 이를 2배로 올렸습니다. 1921년에는 큰 붕괴를 만들어냈습니다. 1922년부터 1928년까지는 괜찮았습니다. 1929년과 1930년에 침체로 이어진 행동을 취했고, 그 행동들은 경기침체를 대공황으로 전환시켰습니다. 제 의견으로는, 대공황에 대한 주적(major villain)은 의심의 여지 없이 연준입니다. 그 이후로 2차대전 기간동안 연준은 다시 물가를 2배로 올렸습니다. 1970년대에는 인플레이션에 자금을 댔지요(finance). 전체적으로 보면 연준의 실적은 형편없습니다." - 밀턴 프리드먼, 1994 -
폭풍의눈 2022.01.24 17:00  
정보...부장님// +1 그들 개개인은 엄청난 커리어와 똑똑한 인재들이지만, 최선의 선택을 한다는 보장이 없죠. 요
포틀랜드 2022.01.24 17:00  
일터로 복귀하지않고 폭동이 일어나지.않을가요... 속력 조절하길 바래봅니다
miletu 2022.01.24 17:00  
@포틀랜드님 수치가 나온건 아니고 동부에서 사시는 분들 얘기로는 작년과 비교해서 조금씩 복귀중이라고 합니다.
정보...부… 2022.01.24 17:00  
"If an entrepreneur makes a mistake, he suffers the consequences. If a bureaucrat makes a mistake, you suffer the consequences." – Ayn R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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