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이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
앙드레지드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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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
역시 주식시장은 생물 같습니다
제가 세운 계획은 속절없이 휴지통으로
들어가버리고 심히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다들 쉽진 않으실텐데요
그런데 20년 3월의 투자일기를 들여다보니
그때도 지금처럼 여전히 고민하고 있더라구요
이후 시장이 끌어준 덕분에 잠시 얕보고 있었나봅니다
퇴근하는 길 라디오에서 윤근영 작사,작곡의
반달이라는 동요를 들려주며 사연을 이야기 해주네요
푸른 하늘 은하수~~하얀 쪽배에~~
사연은 제법 길어 핵심만 요약하자면
마지막 가사구절이 일제강점기의 불행한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와 희망을 비쳐주는 뜻을 담았다네요
저와 같은 주린이에게 해주는 말 같았습니다
시장의 뉴스와 여러 잡음들에 휩쓸리지 않고
내가 선택한 종목을 더 공부하여 우량한 것은 남기고
아닌것은 어느 정도 종목 교체하여 집중하는걸로
결론 내었습니다
이 무서운 파도가 따듯한 봄소식과 함께
지나가길 바랍니다
모두들 힘내시고 스트레스 잘 조절하세요
건강이 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