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공모가 대비 -40%…우리사주 손실 1인당 5천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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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
크래프톤, 공모가 대비 -40%…우리사주 손실 1인당 5천만원대
보호예수 1년에 '손절'도 못해…'빚투' 주식 반대매매 기준가에도 근접
크래프톤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작년 8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외벽에 상장 축하 현수막이 걸려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게임 업체 크래프톤[259960] 주가가 공모가 대비 40% 가까이 떨어지면서 우리사주를 받은 이 회사 직원들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1인당 평균 손실 금액이 어느덧 5천만원을 넘었고, 대출을 받아 매입한 우리사주의 경우에는 반대매매 기준가에도 근접했다.
25일 크래프톤이 작년 8월 상장 전 공시한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보면 우리사주조합은 총 35만1천525주를 공모가 49만8천원으로 배정받았다.
증권신고서상 직원 수 1천330명을 기준으로 1인당 평균 264주를 받았다는 계산이 나온다. 공모가 기준 주식 평가 가치는 1인당 1억3천147만원이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