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다우 0.4% 하락…'밈'열풍 속 투자 관망 지속

뉴욕증권거래소 도로표지판 © 로이터=뉴스1

미국 뉴욕 증시가 장중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소폭 하락 마감했다.

기관 투자자들은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시점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투자 관망을 3거래일째 이어갔다.

반면 개인투자자(개미)들의 이른바 '밈' 주식 열풍은 꺾이지 않으며 계속됐다.

◇다우 0.4% 하락…3거래일째 보합

9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152.68포인트(0.44%) 내린 3만4474.14를 기록했다. 3거래일 연속 보합권에서 하락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7.71포인트(0.18%) 하락한 4219.55로 체결됐다.

나스닥은 13.16포인트(0.09%) 밀린 1만3911.75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의 11개 업종 가운데 산업과 금융이 가장 많이 내려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7개는 내리고 4개는 올랐다. 하락폭은 금융 1.06%, 산업 1.03%, 소재 0.76%순으로 컸고 상승폭은 헬스 1%, 유틸리티 0.85%, 부동산 0.16%순으로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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