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에 대해 궁금한 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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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에 대해 궁금한 게 있습니다..

nexon 8 6079


안녕하세요..


예컨대 시가배당율이 10%인 주식이 있다면 현재 주가기준으로 10%가 배당금(정확히는 전년도 배당금)이라는 의미인데요


그렇다면 이 주식을 1억원 어치 갖고 있으면 매년 1천만원씩 배당금으로 받을 수 있을 텐데 


아무리 시가배당율이 높아도 당기순이익과 배당성향이라는 것을 함께 봐야 한다고 해서요... @@


배당은 순이익이 나야 줄 수 있는 거고 순이익이 있어도 배당성향이 낮으면 배당금을 못 받을 수 있을 텐데


결국 아무리 시가배당율이 높아도 당기순이익이 꾸준히 나지 않거나 배당성향이 낮은 주식은 배당주로서 무의미한 것인지요...?;


8 Comments
그깟별명 2021.06.13 18:00  
그래서 배당주가 좀 어려운게여.. 업황이 안좋아서 전년만큼 배당을 안줄수도 있거든여.. 그대서 배당주들은 매 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꼬박꼬박 체크도 해야하고 업황도 꾸준히 체크해야합니다. 대신 배당주들중에서 실적이 안좋아도 무조건 배당을 줘야하는 주식도 있구여.. 전년도에 배당을 안줬다면 올해는 꼭 배당을 줘야하는 주식도 있습니다. 시가배당률도 전해연말 해당 주식의 가격을 기준으로 하는거라서 현재 주가가 올랐을때 배당률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또 배당주들중에서 거래량이 작아서 생각만큼 못사거나, 매도시 호가들을 다 잡아먹고 팔아야 하는 일도 종종 있습니다.
오기군 2021.06.13 18:00  
무의미한 것이지요. 1회성 배당 높게 준다고 그건 배당주가 아니죠...그래서 배당주를 투자할떈 최소 10년간 배당성향을 봐야 합니다. 기업이 계속 이익낼순없어도 그래도 주주를 위해 없는돈에서 쥐어 짜서 주는 것이죠. 다시 이익이 회복되었을땐 그만큼 더 줄것이구요.
seyon 2021.06.13 18:00  
시가 배당률이 10%가 되는곳이 어딘가요? 배당을 많이 주는 주식 = 성장률이 낮은주식, 대주주의 배를 불리기위한 기업, 리츠 정도인데 미국 리츠도 이익의 90% 배당이지 주식 시가의 10%를 매번 배당으로 줄수는 없어요. 제가 아는 미국 주식중에 10% 배당을 주는 주식이 있는데 자기자본을 팔아서 10%를 주긴 합니다만.. 부동산이 지금처럼 계속 오르고 투자한 부동산이 올라서 매각하면서 차익을 얻는 경우에는 가능할수는 있습니다만 이게 지속적으로 가능한 회사가 있다면 대단한 회사일꺼 같네요.. 10년간 넣어놓으면 원금을 빼는거니까요.. 근데 성장주는 배당을 안줘도 주식이 100% 오르는 회사가 더 많겠죠?
킬라시 2021.06.13 18:00  
앞으로 지속적으로 배당금이 커질수있는지를 관점으로 보면됩니다
행복 2021.06.13 18:00  
이런게 무서우시면 최소배당이 있는 우선주를 사시면 됩니다. 한화3우b 미래에셋2우b 같은 종목이요..내가 들어간 시가와 최소배당금이.맞다면 영구채같은 배당이 나오죠. 회사가.망하거나 적자가 지속안된다면요
CCloud 2021.06.13 18:00  
미장이 그런면에서는 배당 귀족, 배당킹 등의 등급이 있는게 투장의 방향을 정하는데는 좀더 좋은것 같습니다. 배당율이 높다면 꼭 성장성, 배당기록을 확인하셔야 할겁니다.
nexon 2021.06.13 18:00  
@@ 감사합니다..!
Fortun… 2021.06.13 18:00  
꼭 직전 결산기준에서 보이는 고배당주만 의미있는 배당주는 아닙니다. 3대 금융지주, 기업은행 , LG생활건강, 다나와의 배당성향은 25이하로 작년 금감원이 압박해서 일시적으로 내려놓은 2020년의 KB금융, 하나금융지주를 제외하면 단순히 5년 단위만 보면 거의 기본 방침이 똑같습니다. LG생활건강이 은행처럼 PER이 5짜리가 아니고 고평가 깔고가서 본주 늘 1%대 밖에 안나오는겁니다. 다나와는 그 기간 배당금도 3배 넘게 올랐죠 4,5년씩 개인보유자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분들은 지금도 가지고 있으면 평단 10000원도 안될텐데 600원배당이니 2% 아닙니다. 제일기획, 에스원 이런종목들은 실적의 변동폭도 크지않을 정도로 안정성도 뛰어나고 저성장기업인데 배당성향 50, 60씩 합니다. 또 다른 배당성향 50넘는 저평가 종목 KT&G 수준의 고배당은 안나옵니다. SK텔레콤은 복붙하듯이 매년 무조건 10000원 줬습니다. 회사의 5~10년 기록에서나오는 배당신뢰로 예측해서 들어가시거나 주총 결과에서의 주주가치제고 방침 잘 체크하셔야됩니다. 같은 증권업인데도 크게 더 벌어도 매년 50원씩만 배당금 올리는 증권사가 있고 안올려주는 증권사가 있고 배당성향 35~40 무조건 기본 깔고가는 증권주가 있습니다. 올해는 배당10% 넘는게 서울가스 였을텐데 이건 누가봐도 비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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