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선생 입대 전 마지막 개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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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선생 입대 전 마지막 개인 방송

TAR타르 0 130
 
 
다들 잘 있으시고,
 
저는 뭐냐 개인방송은 오늘이 마지막인데
 
제가 원래 일요일날 막방을 상호랑 같이 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개인적으로 방송하는 걸 2년 동안 못 하는데
 
너무 이상하게 가지 않았나 싶어서
 
약간 소통을 좀 하다 가려구요
 
 
 
원래는 머리 밀고 갈라 했는데...
 
공익은 경례 반대로 해야 하는 거야?
 
왼손으로 해야 되는 거야?
 
 
 
공익 훈련소는 39사단
 
논산 아니고 39사단 갑니다
 
진짜 내일 모레 가요
 
39사단은 아마 함안 쪽에 위치해서
 
 
 
오늘이 끝이고
 
오늘이 어떻게 보면 개인방송
 
여러분들이랑 얘기하는 건 끝이고
 
내일 이제 상호랑 같이 아마 할 거 같아요
 
 
 
상호 갈 때 내가 만 개를 쐈거든
 
제가 그 때 돈이 별로 없었는 데도 불구하고
 
상호 가니까 없는 형편에 만 개 쐈는데
 
그 만 개에 대한 값을 내일 할 차례에요
 
 
 
뭘 지랄하지 마 애새끼야 보지도 않으면서 ㅎ
 
 
 
내일 합방이요?
 
아마 한 저녁 빨리 해야 돼
 
왜냐면 내가 그 다음 월요일날 바로 출근해야 되기 때문에
 
제가 선복무라서 바로 출근해야 되거든요?
 
내일 너무 늦게는 못 할 거야
 
막차 타고 내려와야 해서
 
LCK 끝나고 할 듯?
 
끝나고 1시간 정도 얘기하다가
 
잘 보내고 전 막차 타고 내려와야죠
 
 
 
원래 내일 상호 방송 켜서 빡빡 머리 밀려고 했어
 
상호가 밀어주면 존나 웃기잖아 스토리텔링이
 
그게 존나 웃겨서 상호가 밀어주는 방송으로
 
깔끔하게 끝낼라 했는데 선복무가 걸려버렸네?
 
선복무인데 머리 미는 건 미친 새끼잖아요
 
아무리 내가 방송 재미 위주로 해도 ㅇㅈ?
 
재미를 위해서 내가 밀 순 있는데 
 
30초 재밌을라고 내 반 년에서 1년이 날아가는 걸
 
그 1년 후에 훈련소를 다시 또 보내 여러분들
 
1년 동안 선복무 뺑이 치다가
 
'머리 좀 길었네?' 하면 또 훈련소 가래
 
그럼 저는 2년 동안 머리 미는 상태기 때문에
 
머리 미는 건 못 하겠어요
 
 
 
서울에서 근무 안 하고 사천에서 근무합니다 내려 가서
 
복지에요 복지
 
 
 
뭔 삭발해 미친 새끼야 니나 삭발해
 
 
 
고양이들은 다 있지 본가에서 키우는데
 
일부러 내려왔잖아요
 
원래 서울에서 지내다가
 
 
 
삭발하면 셀카 인스타로 올리겠습니다
 
훈련소에 들어가게 된다면 머리 밀고 올리겠습니다
 
공지에도 쓸게요
 
 
 
근데 라방을 파비가 라방 켜도 되나?
 
라방 켜도 되면 자주 킬게요 인스타
 
방송 켜도 되는 지 모르겠네
 
 
 
아무튼 오늘이 끝이 아니에요
 
내일도 하기 때문에 내일이 진짜 끝
 
오늘은 왜 켰냐
 
원래 지금 서울 올라 가려 했는데 뭔가 좀 그렇더라고요
 
아무리 그래도 제가 방송을 10년을 했는데
 
뭔가 너무 정 없이 개인 방송이 끝난 게 아닌가
 
그런 느낌 들어 가지고 얘기 좀 하다 가려고
 
 
 
(내일 랜딩 형도 같이 가?)
 
네 일단은 제가 그렇게 말하긴 했는데
 
일단 사람들이 보기에 제일 좋은 그림이
 
나랑 상호랑 랜딩 형 셋이 있는 게
 
네 제일 좋지 않을까요? 사람들이 보기에도
 
그래서 일단 세 명이서 하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세 명 말고도
 
군대를 가야 되는 라뎃이나 탱탱이나 해 가지고
 
재밌게 해볼까 했는데
 
의미가 있나 내가 가는 건데
 
주변 사람들한테 축하나 받고 가자
 
 
 
요즘에 군대를 간다고 생각하니까
 
방송을 열심히 못 하겠더라고 나는
 
이게 존나 신기한 게
 
군대를 막상 간다고 생각하니까
 
영장까지 나오니까 난 열심히 안 돼 게임이
 
방송도 열심히 안 되고 의욕도 안 생기고
 
상호는 어떻게 그렇게 열심히 했는지 모르겠어
 
상호는 들어가기 전에 끝날 때까지 열심히 하다 갔잖아
 
상호랑 저랑 완전 다른 거 같아요
 
약간 기본적으로 그 느낌이 달라
 
 
 
'군대 갔다 와서 스타판 살아 있으면 해주세요'
 
요즘에 제가 군대만 안 갔으면 스타판 들어갔을 거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갔다 왔을 때 어떻게 아프리카가 돼 있나 보고
 
 
 
월세로 한 달에 몇 백 쓴 거 후회 안 되냐고?
 
안 되겠냐? 후회 됩니다
 
개지랄부랄발광을 했던 거
 
3년 동안 강남에서 지랄했던 거 좀 후회돼요
 
근데 그렇게 후회는 안 돼
 
왜냐면 그 나이 대에 돈 그렇게 안 써보면
 
써봤자 그 감정을 못 느껴
 
이건 진짜 뭐랄까 특권이랄까?
 
후회는 되죠 당연히
 
근데 후회라는 건 지났기 때문에 하는 거에요
 
그걸 했기 때문에
 
안 해봤으면 후회도 없어
 
해봤기 때문에 난 그 정도의 경험은 있다
 
지금에서야 뒤돌아보고 후회하는 거지
 
후회 안 한다고 호언장담했긴 했는데 전 괜찮아요
 
돈은 뭐 다시 벌면 되고
 
 
 
진주 PC방에서부터 계속 봐왔다고요?
 
계속 봐왔던 형님치고는 닉이 너무 낯이 안 익은데요?
 
 
 
웬만하면 롤체로 복귀하겠죠
 
롤체가 괜찮다 싶으면 롤체로 복귀해서 
 
유튜브도 다시 살려야지
 
근데 롤체로 복귀 안 할 수도 있어요
 
제가 혹시 아세요?
 
군대에서 할 거 없어서 롤 존나 했는데
 
악마의 재능이 발휘돼서 갑자기 챌린저 1등 찍을 수도
 
그러면 방송 복귀할 때 1등으로 깔끔하게 복귀해야지
 
인생은 진짜 모르는 거야 님들아
 
이상호도 봐 방송 끄고 챌린저 찍었잖아
 
모르는 거라니까 님들아
 
갑자기 미친 재능이 발휘되면서
 
의문의 카타 장인 될 수도 있으니까
 
 
 
메이플로 복귀하라 하지 마세요
 
씹이플 씹스트아크 이런 걸로 복귀하라 하지 마세요
 
지금에야 로아나 내가 하고 싶은 방송 했어요
 
왠 줄 알아요? 군대 가잖아요
 
군대 가니까 내가 지금 롤을 챌린저 찍어서 뭐합니까 님들
 
이 생각이 존나 들더라고
 
 
 
난 상호랑 달라
 
상호는 방송적으로 정상을 찍고 가고 싶어 했는데
 
난 어차피 내가 지금 빡세게 해봤자 정상 못 찍어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다 가는 거야
 
 
 
내가 지금 롤체 개빡세게 해서 랭킹 1등 찍어서 뭐해
 
아 랭킹 찍었네? 이틀 뒤면 군바
 
그래서 전 지금은 하고 싶은 거 하지
 
로아나 언디셈버
 
시청자 10명 100명 신경도 안 쓰고 하고 싶은 거 했잖아
 
그 이유가 뭐야 군대 가니까
 
군대 갔다 왔을 땐 정신머리 차리고 열심히 해야죠
 
 
 
일단 지금 개씹멸치새끼에 178cm에 38kg
 
(잘못 말한듯)
 
갔다 왔을 때 여러분 '웬 연예인이 있지'?
 
이 생각하지 마세요 
 
제가 방송하는 거니까 대기방송 아니니까
 
깜짝 놀라지 마세요 2년 뒤에 놀라움을 경험하게 될 겁니다
 
아시겠어요?
 
여기서 딱 깔끔하게 비대해져가지고
 
 
 
GE 때부터 봤다고? 빨리 갔다 오라고?
 
야 GE 때부터 봤으면 몇 년이야
 
그렇게 오래 봤으면서 별풍선 한 개를
 
100원을... 좀 애매하지 않습니까?
 
애드벌룬 다시보기 좀만 보면 주는 거
 
그걸로 팬가입 좀 해주세요
 
지금 전기세로만 팬가입이 가능한 이 시댄데
 
안 그래요?
 
 
 
가는 마당에 풍이 뭔 필요냐고?
 
아이 그냥 이렇게 받는 거죠 저 원래 풍 안 받아요
 
원래 받기도 해야 되는데 못 받겠어
 
 
 
막상 간다고 하니까 좀 씁쓸하네요
 
내일 모레 갑니다
 
 
 
아마 오늘 서울 올라 가서
 
라뎃이랑 탱탱이랑 같이 술 한 잔 할 거 같고
 
 
 
(팡이형이 같이 군대 가자 했을 때 할 걸 그랬다 ㅇㅈ?)
 
ㅇㅈ
 
 
 
진짜 딱 말해드립니다
 
지금 제일 부러운 사람 이상호와 팡이에요
 
진짜 좆같은 게 내일 모레 간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내일 모레 2월 14일에 가거든요?
 
진짜 부러워요
 
 
 
옛날에 팡이 형이랑 술 먹을 때
 
진짜 술 많이 먹었단 말야 같이
 
먹으면서 '진솔아 지금 갈 생각 없냐?' 맨날 말했어
 
그 때 군대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팡이 형이랑 나랑 맨날 와리가리 치면서 했는데
 
내가 딱 그 말 했어
 
'형 난 지금 안 가 갔다 와'
 
 
 
왜냐면 난 그 때 왜 안 갔냐면
 
그 때가 몇 년 전이에요
 
내가 지금 29살이고 그 때가 2018년인가? 언제냐?
 
4~5년 전인데 뭔 생각이었냐면
 
군대를 갈 시 내가 안 올 줄 알았어
 
그 미래가 안 올 줄 알았어
 
그래서 그 때는 하나도 안 부럽고 
 
'형 갔다 와 난 놀면서 방송하고 있을 테니까'
 
이 생각이었는데 눈 깜빡하니까 내일 모레야
 
 
 
공익 가면서 이 지랄하냐고요?
 
전 공익인데 복지에요 복지
 
특수학교 가가지고 한 명씩 맡거든요?
 
근데 그거 아시죠
 
'우리 애는 안 그래요'
 
그 부모님 만나는 순간 전 끝이에요
 
뭔 지 아시겠어요?
 
혹시나 몰라요 제가 공익보다 훨씬 편할 수 있는데
 
현역보다도 어려울 수 있어요 진짜로
 
어떻게 될 지 몰라요 진짜
 
담당하는 친구의 엄마가
 
'우리 애는 안 그래요' 그 사람이면 진짜 힘들어
 
진짜 케바케야
 
 
 
출퇴근이 지랄병을 한다고요? 죄송합니당
 
'현역보다 어려운 건 아니지'? ㅇㅈ
 
현역은 출퇴근을 못 하니깐
 
난 출퇴근을 하긴 하지
 
 
 
근데 일단 심적 마상
 
살면서 누구한테 내가 침을
 
내가 지식인에 쳐보니까 똥을 닦아줘야 되고
 
침을 뱉고 얼굴에 갑자기 때리고 꼬집고
 
내가 살면서 누구한테 그걸 당해보냐고요
 
현역 갔으면 다신 없을
 
누가 내 얼굴에 침을 뱉어요 맞잖아요
 
 
 
그리고 난 존나 궁금한 게
 
내가 이마를 깠을 때 굉장히 달라지잖아요
 
그래 가지고 걔네들이 내가 담당한 애가
 
내가 선복무라서 머리 안 밀고 갔다가
 
머리 밀고 왔는데 
 
진솔이 오빠 데리고 오라고 침을 뱉는다던지
 
아님 진솔이 형이랑 가고 싶다고 꼬집는다던지
 
그럴 수가 있어 가지고
 
날 못 알아보면 어떡하나
 
날 못 알아볼 수도 있는 거잖아요
 
 
 
너무 망상이라고요?
 
아니 근데 내가 잔뜩 쫀 게 아니라
 
그 때 시청자들이 존나 지랄했어
 
정신병 걸릴 거 같다는 지식인 가지고 오면서
 
 
 
'공익인데 적당히 해라'?
 
아니 근데 공익은 공익인데
 
섭섭한 이 내 마음은 어떻게 할 거야
 
내일 모레 가는 건 맞잖아요
 
여러분들이랑 대화할 시간이 없어요 이제
 
이게 진짜 끝이라고요
 
아무리 공익이라도 1년 8개월 동안 못 하는데
 
다 갔다 오는 거긴 한데 전 방송을 10년 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 삶에 익숙해 져있는 상황에서
 
간다고 하니까 약간 좀 그렇긴 하네요
 
 
 
(가끔 타요 형이랑 종겜해주라)
 
네 상황이 된다면 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익이 찡찡댄다고요?
 
안 찡찡대요 죄송한데 찡찡댄 적이 없어요 형님
 
 
 
(BJ금비 982개)
 
뭐야 아 그 분이구나~
 
저 분이 누구냐면 존나 신기한 게
 
그 있어요 아는 사람이에요
 
 
 
'공익이나 현역이나 좆같은 건 마찬가지다
 
국가에 1년 8개월 갖다 바치는 거'?
 
저 사람 특징 공익입니다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동의할게요
 
왜냐면 현역과 공익의 똑같은 좆같음을 강조한다
 
그 사람 누구? 방위산업체 OR 공익 OR 상근이에요
 
난 알아보거든
 
왜냐면 난 현역이랑 비빌 게 그거밖에 없어
 
좆같음 똑같은 거
 
좆같은 건 똑같은 건 ㅇㅈ 님들?
 
근데 출퇴근에 갇혀 있는 건 훨씬 심하기 때문에
 
 
 
공익도 좆같긴 하죠
 
내가 만약 존나 잘 다니고 있는 직장을 버려두고
 
가서 최저시급도 안 되는 돈 받으면서 일해야 하는데
 
시간 날리는 건 똑같은데
 
현역은 힘들고 
 
공익은 좆같고 하지만 출퇴근이 가능하고
 
 
 
 특수학교 공익인데 질문 받는다고요?
 
저도 특수학교 공익입니다
 
진짜 질문이 있는데 똥 뿌리나요?
 
진짜 나 그거만 아니면 돼
 
모든 걸 다 해줄 수 있는데 남 똥은 못 닦아요
 
이거 하잖아? 혐오업무로 부당하다고 하면서 나 안 할 거야
 
그거만 아니면 돼
 
 
 
구청 걸리면 공무원 똥받이 존나 해야 되고
 
요양원 걸리면 할머니 똥받이 해야 된다고?
 
다 똑같죠 뭐 네?
 
 
 
근데 난 존나 좆같은 게 뭐냐면
 
내가 이 복지가 우리나라에 공적인 일에 뭐가 도움이 되느냐
 
군인들이 나라 지키는 거랑 뭔 상관이 있나 모르겠어
 
내가 초등학교 가서 그거 하는 게
 
우리나라 안보랑 뭔 상관 있는 거야 님들?
 
차라리 병무청 공익을 시키던가
 
노동착취 아닙니까 진짜로?
 
병무청 가서 시키면 인정해
 
ㅆㅂ 가서 뭐 갑자기... 맞잖아
 
 
 
(동갑이라 하꼬 때부터 봐왔는데 잘 가 ㅠㅠ 난 면제야)
 
마지막 말만 아니었으면...
 
 
 
(군대 가면 이해 안 되는 거 존나 많다 그러려니 해라)
 
이 말이 좆같다니깐
 
전 원래 현역 갔으면 어떻게 할 생각이었냐면
 
왜 우리 나라 사람들은 이 좆같은 계급사회에 찌들어 있지?
 
난 군대 가면 내 상병이 지랄하면 뭐라 할 거야
 
난 째려 볼 거야 '안 할 건데요?' 말할 거야 이 생각했어
 
왜냐? 왜 굳이 내가 니들이 정한 룰에 따라야 되냐
 
아시겠어요? 전 진짜 안 할래요
 
내가 오고 싶어서 왔냐고
 
(그린캠프 확정)
 
ㅎㅎ...
 
 
 
나만 손해보는 구조라고?
 
내가 안 가봐서 모르긴 하지
 
다 솔직히 이런 생각하면서 가는데 안 되는 거잖아요 맞잖아요
 
님들도 이런 망상 해봤잖아
 
도내 축구대회에서 골든골 넣고 우승하는 망상
 
학교 축제에서 여자들 앞에서 플라워 노래 완곡하는 망상
 
그런 거 다 해보잖아요
 
군대 가기 전에도 이런 망상 해보잖아요
 
난 군대 갈 때도 저 원래 현역이었거든요?
 
전 진짜 그 생각하면서 갔었어요
 
누가 나한테 시키면 진짜 지랄할 거다
 
(조교랑 눈 마주치면 바로 질질 쌀 걸)
 
ㅎㅎ 쫄리긴 하겠다...
 
 
 
내일 모레 갑니다
 
진짜 내일 모레 가요
 
언제 가냐 물어보지 마세요
 
제가 내일 모레 내일 모레 하니까 아닌 거 같죠?
 
진짜 내일 모레입니다
 
잘 다녀올게요
 
 
 
(앞에서 한 일정들 한 번씩 반복 브리핑했음)
 
 
 
그리고 지금 178cm에 54kg 거든요?
 
68kg까지 찍을 테니까
 
제 몸 변화도 기대해 주세요
 
열심히 하고 오겠습니다
 
아이 진짜로 운동 열심히 하고
 
진짜 바뀌어 가지고 올게요
 
 
 
주소지 이전 왜 했냐고?
 
난 하려고 왔다니깐
 
지금 아니면 부모님이랑 같이 있을 시간이 없어 내 시간에
 
2년 동안 일하면서 부모님이랑 같이 있으려고 왔어요
 
어차피 난 장기면제가 안 돼
 
 
 
군대 면역(?)은 언제쯤이냐면
 
면역은 안 되고 내가 언제쯤이더라?
 
존나 웃긴 어플이 있거든요?
 
공익인간이란 어플이 있어요
 
이거 보면 -0.2%부터 해서 점점 올라오고 있거든요?
 
내일 되면 -0.1% 되고 그 다음부터 시작이에요
 
D-639일 
 
2023년 11월 14일
 
갔다 오겠습니다 여러분들
 
오긴 오겠죠
 
진짜 거의 2년이네 와
 
 
 
한 6개월 있다가 훈련소 갈 거 같습니다
 
아무튼 갔다 올테니까 인스타 구독
 
구독이 아니라 뭐지? 팔로우 한 번씩만 눌러주세요
 
인스타에서 아마 근황 말할 거 같으니까
 
인스타 아니면 말할 데가 없다
 
공지는 가끔 쓰겠습니다 여러분들
 
 
 
이제 끄도록 하겠습니다
 
잠깐 방송 킨 거고
 
왜냐면 내일 진짜 마지막 방송인데
 
오늘은 개인 마지막 방송한 거에요
 
왜냐면 이렇게 말하기도 어렵고
 
이런 구조를 제가 마지막으로 느끼는 거라서
 
오늘 여기서 마무리 짓고
 
내일 합방 저녁에 끝나고 나서
 
잘 다녀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잘 갔다 올게요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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