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반갑습니다

 

아니 이게 진짜로 할말이 있는데 제가 짧게 얘길 할게요

 

일단 사촌동생이 연락이 안 돼가지고

 

지금 친구한테도 연락하고 어머니한테도 연락하고

 

제가 평소에 어그로 많이 끌어서 그럴 수도 있는데

 

어머니가 걱정 많이 하고 있어서 

 

제가 지금 가봐야 될 거 같아요

 

아니 그니까 지금 사촌동생이 행방불명이야 지금

 

 

 

(어머니랑 통화)

 

방송 중인데 방송 못 하게 생겼다 얘기하고 있다

 

맞다는 것만 시청자들한테 확인시켜 주려고

 

(어떻게든 빨리 찾아야지)

 

 

 

제가 왜 이렇게 하냐면요 지금 순서가 틀렸는데

 

마지막 통화를 했어요

 

 

 

상호 방송하고 상관이 없어요 저는

 

상호 복귀하고 축하하는데 저랑 상관이 없잖아요

 

 

 

마지막 통화가 이거거든요?

 

이걸 들려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오늘 일어나서 샵에서 머리 하고 있었는데 

 

아이 그런 적이 없으니깐요 

 

서른이고 나이가 상관이 없잖아요

 

그니까 샵에서 받고 있었는데

 

오늘 아무도 출근 안 해가지고

 

전화가 왔었는데 내가 톡으로 하자 그랬거든요

 

마지막 통화가 이거에요

 

 

 

내가 신고를 하는데...

 

제가 진짜로 긴급하게... 마이크 잠깐 끌게요

 

 

 

아 지금 아무튼 통화내용을 들려드리려 했는데

 

제 생각으론 그게 아닌 거 같고 

 

제가 나중에 말씀을 더 드릴 거고

 

지금 경찰에 신고해서 위치추적이랑 하고 있어요

 

 

 

'나이가 서른인데 알아서 들어오겠지' 가 아니라

 

안 그러던 친구가 전화기가 지금 꺼져 있는데 

 

아까 통화 마지막으로 하고 전화가 꺼져 있는데

 

통화가 안 좋아요

 

 

 

주작이라고 하시는 분들 계실텐데 

 

이런 가족 주작으로 하진 않겠죠

 

'이 시간 다 돼서' 가 아니라 

 

제가 일어나서 시간 아무튼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제가 거짓말 많이 해서 주작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 거 알아요

 

그래서 제가 방제에 긴급이라고 적었습니다

 

일단 제가 동생 좀 찾고 공지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