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애니 4- 야구왕과 천사 Willie Mays and the Say-Hey 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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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애니 4- 야구왕과 천사 Willie Mays and the Say-Hey Kid

고수진 1 2344


1972년 10월 14일 미국 ABC 방송국 방영

제작-랜킨, 바스 프로덕션


감독-아서 랜킨 주니어, 줄리 바스


메이저리그 선수가 된 흑인 야구선수 윌리 메이스( 성우도 윌리 메이스 본인 이다!)

베트남전쟁에 참전하고 돌아온 그에게 전우가 남긴 외동딸 베로니카가 오게 된다. 헌데, 베로니카에게 수호천사 헤이 세이가

있는데 이게 골때리는 일을 선사하게 되며 소동을 일으킨다.


1984년 5월 26일 KBS-1 아침8시 일요특선 애니메이션 더빙 방영 -야구왕과 천사



김도현 성우가 윌리 메이스. 베로니카는 주희 성우, 헤이 세이는 황원 성우가 맡았다.


요 베로니카가 하는 짓이 참 얄밉다. 아저씨는 야구하느냐 바쁜데 풍선껌 씹다가 그걸 풍선불면서 내뱉어 그게 글러브에 쏙

들어가 공에 붙어서 공과 잘 떨어지지 않나, 키우는 캬멜레온은 공이 먹이인지 알고 삼켜서 난리가 나지 않나

뚱보 백인 수호요정 헤이 세이는 아주 수호요정은 개뿔?! 쥐어 패주고픈 일이나 하고 잘난척함에도


이런 역경을 헤치고 기어코 월드시리즈까지 우승하는 윌리 메이스가 헹가래를 받으며 끝났다.



제목이나 극중 이름을 보면 어?

야구팬에서도 메이저리그 팬 역사를 달달 외운다면 윌리 메이스?

설마?


그렇다.


메이저리그 전설이다.

통산 660홈런/3,283안타-13년 연속 300루타라는 후덜덜한 성적을 기록한 타자로서도 전설이지만

수비수로서도 무려 12년 연속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여 아직도 깨어지지 않는 수비수 전설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3,000안타+500홈런+골드 글러브 10회 이상 기록한 유일무이한 전설

여기에 더해 메이스는 피삼진과 2루타, 타점을 제외한 모든 지표에서 최소 1회 이상 리그 1위를 거뒀다.


한마디로 윌리 메이스가 온갖 고난 속(';;;;;;;;;;;;;;;;;)에서도 월드 시리즈까지 우승하는 걸 그려낸 애니메이션이다.


이런 애니가 방영하여 딱 1번 보고 아주 어릴적이지만 기억해서 어찌 찾아보니 찾아낼 수 있었다.


--감독인 줄리 바스나 아서 랜킨 주니어를 아신다면 어?


공룡아 불을 뿜어라!


마지막 유니콘을 기억하실 분들도 제법 있을 것이다.. 둘 다 공중파로 여러번 더빙 방영했다

바로 두 애니 감독이 이 두 사람이다.

(참고로 톱크라프트라는 이름을 쓰던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하청받아 만들다보니 미국애니메이션이면서도 은근히 일본풍

느낌도 들어가있다.) 더불어, 이 둘이 감독한 애니는 이거말고도 공중파로 더빙 방영했는데 알려지지 않은 것도 있다.



단 1번 공중파로 방영하였기에 아는 이들은 적을 듯 하다& &* *;;


게다가 흑인 야구선수를 주인공으로 그린 애니라니.

1 Comments
세번째사나이 2021.07.25 13:30  
으음... 안 봤는데 왜 기억이 나는 걸까요? 마지막 유니콘은 여러 번 봤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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