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0083 음악 ㅡ ㅡ..표절이 있네요
맨처음 나오는 영화는 토요명화로도 더빙해 방영한 브레인스톰입니다
83년에 제법 많은 돈을 들여 만들고 블레이드 러너, 클로즈 인카운터, 스페이스 오딧세이 2001 등등 우주선 촬영 특수효과로 할리우드
으뜸가는 더글러스 트럼블이 직접 감독과 특수효과를 맡았죠.(블레이드 러너에서도 같이 일한 리차드 유리치치도 참여, 유리치치는 나중에
우주에서 지옥을 만나는 호러 영화 이벤트 호라이즌에서도 우주선 특수효과를 맡습니다.)
하지만, 흥행과 평은 참패했다가 나중에 가상공간 헬멧을 쓰고 벌어지는 이야기 및 여러 묘사로 재평가되어 수작으로 인정받는 SF영화입니다
그야말로 저 애니메이션 건담 0083 이 아주 표절이네요
참고로 브레인스톰 음악은 제임스 호너. 2015년 자가용 비행기 추락사고로 63살 아직 한창 나이로 세상을 떠난 그 사람.
제임스 카메론과 오래전부터 단짝으로 에일리언, 아바타, 타이타닉 영화음악을 맡아 아카데미 최우수음악상을 받은 거장이었죠
퍼펙트 스톰, 트로이 ...할리우드에서 이름 알리던 음악가..비록 83년 당시에는 알려지지 못했어도 애니가 나올때는 꽤 알려진 음악가
--2번째 음악은 말이 필요없는 괴물/더 씽 1982이죠
남극 기지에 정체모를 우주괴물이 나타나 사람이건 개건 죽여서 그대로 복제합니다.혈액형, 기억, 지문, 머리카락, 털, 상처
그야말로! 모든 것을 그대로 복제하기에 기억으로 질문해도 구별을 못합니다. 유일하게 구별할 방법은 이 괴물은 피도 살아있기에
피에 충격을 가하면 아퍼하며 피가 움직이는 것. 때문에 기지 대원들을 묶어두고 피를 뽑아 하나하나 피에 불에 달군 것을 닿게하는
장면은 명장면이죠. 괴물 피는 뜨겁게 달군 것을 담그자 비명지르면서 움직이기에 그 피를 뽑아낸 직원이 괴물로 정체를 드러내는데...
CG가 전혀없이 100% 수공업으로 만들었음에도 40년이 지나가는 지금 봐도 놀랄 정도로 괴물분장이 섬뜩하죠..진짜로 우주괴물 데려다가
찍었나 할 정도로;;;
혐오성이 있다보니 직접봐야 함...머리가 뜯겨진 채로 거미처럼 나오는 장면.
이 영화도 당시 개봉때 흥행이나 평가는 실패했으나 지금은 호러영화 전설로 평가되죠. 당시 악평하던 로저 이버트는 나중에
재평가하면서 호평.
음악은 말이 필요없는 영화음악 전설이신 엔니오 모리코네;........
이 음악도 매우 비슷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