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와 우려가 공존한 [안녕, 나의 크라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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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와 우려가 공존한 [안녕, 나의 크라머]

니부타니신카 1 1540


21년 4월 신작 애니로 방영되고 있는 [안녕, 나의 크라머] 입니다. 

4월 구라로 유명한 아라카와 나오시 작가의 작품 중 두 번째로 애니화 가 이루어진 작품으로 축구 만화되겠습니다.

여자 주인공들인만큼 조금은 마이너한 여자 축구에 대한 이야기 네요. 

참고로 제목에서의 크라머는 우리들도 잘 알고 있는 독일의  데트마어 크라머 감독 을 뜻합니다. 

한국과 일본 모두에서 큰 족적을 남긴 분이죠. 


일단 이 작품은 4월 구라로 큰 성공을 거둔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인 만큼 바로 관심이 생기게 만들었고, 

바로 시청을 해보았습니다만 이내 큰 우려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풍성하지 못한 얼굴표정의 구현과 어설픈 동작 표현, 그리고 작붕이 첫 화부터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스포츠물의 생명은 그 종목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동작들을 살리는 연출과  화면의 역동성이라 할 수 있는데 

이 작품은 그 부분에서 크게 부족했습니다.  거기다 작붕으로 인한 작화퀄리티의 하락은 보는 내내 아쉽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게다가 6월 11일에 이 작품의 극장판도 나오는 만큼 절대 이 작품에 대한 관심이 적은 것은 아닌 것 같고,

예정된 분량도 1쿨정도인 걸로 아는데  어째서 이리 힘이 빠진 듯한 모습으로 뽑혀나온 것인지 모르겠네요. 


물론 이제 첫 화가 나왔을 뿐이고, 개선될 여지는 있다고 보지만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와 우려가 함께 드는 건 어쩔 수가 없어보입니다.

부디 4월 구라의 영광을 잇는 좋은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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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다리)

엔딩테마를 부른 사람은 미카코시네요. 

1 Comments
고수진 2021.06.04 11:50  
정작 크라머에 대해선 제목만....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