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되지 않은 역사. 세계의 역사 중 공백으로 비어있는 900년 전부터 800년 전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이 100년은  전세계 어디에도 기록이 없기때문에 악흑기라고 부릅니다.

밀짚모자 해적단의 니코로빈이 자신의 모든걸걸고 추적하고 있는게 바로 이 잃어버린 100년입니다.

모두 30개 존재하는 포네그리프 중에서 정보를 가진 9개의 포네그리프를 최후의 섬 라프텔로 인도했을 때 '역사의 전부'가 드러난다고 전해집니다.

실버즈 레일리의 말에 의하면 역사상 유일무이하게 라프텔에

도달했던 로저 해적단역시 그곳에서 역사의 전부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세계정부는 현재 포네그리프와 100년의 공백 잃어버린 100년을 연구하는

모든 행위를 금지하고 있고 사형이라는 중죄로 처벌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로빈의 고향 오하라는 '너무 많이 알았다'는 이유로 정부가 발동한 버스터 콜로 인해서 멸망했고,

록스 해적단이 있던 갓밸리도 통째로 삭제, 지도에도 남지 않도록 해 버렸다

하지만 오하라의 학자들이 몇몇 포네그리프와  먼 옛날의 문헌을 해독한 결과 밝혀낸 사실들이 있다.

1. 공백의 100년 당시에 '거대한 왕국'이 존재했다.

2. 왕국은 훗날 세계정부라고 불릴 거대한 세력에게 패배하리라 예감하고 적들에게 큰 위협이 될 자신들의 '존재'와 '사상'을 미래에 전하고자 모든 진실을 절대로 부서지지 않는 돌에 새겼다.

3. 그것이 포네그리프의 정체. 그리고 공백의 100년은 정부가 자신들에게 불리한 사실을 숨기고자 은폐한 역사이다.

967화에서 코즈키 오뎅이 일지를 쓰는 장면에서 자신들이 그날 세계의 모든 것들, D의 일족, 공백의 100년, 고대병기에 대해 알았다는 말을 볼 때, D의 일족과 고대병기는 모두 공백의 100년이 있던 시기와 관련된 아주 중요한 단서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