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 애니들 ...
순백의 소리
요란
섬광의 하사웨이
비비
등을 봤습니다......
순백의 소리는 만화를 참 재미있게 봐서 기대하고 봤는데.....
음......
제 솔직한 표현으로 하면 .... 망했어요.ㅠㅠ
원작에 있던 개그는 하나도 못 살리고, 음악도 못 살리고....
음악은 뭐.... 악기의 한계와 오리지널 작곡의 한계가 있으니
그렇다 치는데..... 악기 소리를 좀만 더 크게해서 잘 들리게 했으면
조금이라도 더 나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첫번째 오프닝곡(이곡은 마음에 들었음)만 기억되는 애니가 되었네요.
요란은 .... 뭐랄까 .... 카츠노코가
카라스라는 애니를 만들고 이후 망했다는 말이 나왔는데.....
진짜 망했네요..... 스토리도 액션도 .... 아쉽네요 .
섬광의 하사웨이는 .. 참 오랜만에 보는 건담애니입니다.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3부작 중 아직 1부라서 스토리는 좀 더 봐야겠지만....
액션은 볼만 하네요. 음악도 강약 조절이 잘 되어있구요.
막판 중간에 아무로 목소리가 나와서 오오~ 했습니다.
하얀악마가 사신 어쩌구 해서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전투씬은 몇번을 봤네요. 너무 어두워서 명암 확 올려서 봤습니다.
그나저나 .... 하사웨이는 여자복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이 구역 미친년같은 여자들과는 친분을 잘 쌓네요....;;
비비 는 ...의외로 ..... 정말로 의외 였습니다.
재미있네요.
스토리 , 액션 . 둘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음악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내 취향이 아니라서 그랬을지도 모르겠네요...^^;;
미래 서포트 AI 가 너무 웃기네요. 좋아하는 성우라서 더 웃겼네요.
그리고 비비가 의외로 튼튼했어요. 용도는 분명히 가수 였을 텐데...
마지막으로.... 총집편..... 진짜 총집편 뿐이라 ......아쉬웠어요...;;
또 다른 재미있는 완결애니들을 기다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