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에 케베스 2에서 오후 6시 쯤 방영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 애니메이션에서 참 어릴적 봐도 웃기던 게 주인공을 그야말로 전세계 어디라도 즉각 순간 전송하는 거였어요

여자 오퍼레이터가 저걸 담당하는데  심지어 악당인 테러 박사 기지까지 전송할 수 있습니다..

(???????????_)

주인공 셋을 우릴 박사 기지로 전송시켜 줘. 그 색히 날려버리게.

충분히 이럴 수 있음에도 안 그럼

다만...

극중 테러 박사 부하가 어떤 공격에도 안 죽는 거대괴물을 만들어서 지구 여러 도시 부숴버리는데

저 셋이 미사일로 레이저로 아무리 갈겨도 끄덕도 안함

그러다가 ...제이크가 아하!

갑자기 슈트를 벗더니 괴물 입으로 내던지고 

"날 테러 박사 기지로 전송시켜 줘!"

박사 기지로 전송된 괴물이 기지 다 때려부수고 박사와 부하인 해커가 달아나서 숨음

박사가 어디 두고보자!!우주 3총사! 이러고 끝났는데

다음에는 기지 멀쩡히 복구;;괴물은 오데로 갔나;;;

참 간편하게 끝낼수도 있거늘

하긴 우주보안관 장고도 

악당인 스템퍼드와 텍스 헥스 기지를 알고도 놔두는 주인공 쟝고와 백마가 어릴적에 참 이해 안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