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560(QHD) 모니터를 사용 중이고, 내년에 4k 모니터로 옮길 생각입니다.

시로바코 블루레이 자료를 받으려고 하는데 둘 다 코덱은 x265로 동일하고

4k와 1920x1080 해상도로 나뉘더라고요. 용량 차이는 1.5배 정도 납니다.

단, 4k 영상은 'S-upconv'가 붙은 걸로 봐서 업스케일한 것 같은데

제가 블루레이에 대한 개념이 좀 부족해서요..

일단 당연히 제 모니터는 2560이라 두 영상의 차이는 전혀 느낄 수 없는데

제가 알고 있기로는 원본 소스 자체가 4k 나온 게 아닌 이상 업스케일 영상은

4k 모니터로 재생해도 1920 영상과 차이를 못 느낀다고 알고 있거든요. 

일마존에서 검색해보니 4k 블루레이 애니메이션 작품는 AKIRA 제외하고는

대부분 디즈니 극장판 작품들 뿐이더라고요.

현재 1쿨 이상 되는 TVA 작품은 4k 블루레이가 전무한데

그럼 굳이 4k 파일을 받을 필요가 없는 건지,

아니면 어차피 내년에 4k 모니터로 옮길 테니 그냥 4k 파일로 받는 게 좋은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