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돼지 완전 물건이네요[약스포]
Nephew
에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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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저는 애니를 볼때 항상 러브 코미디물을 좋아했었습니다.
어렸을적 봤던 셔플부터 시작해서, 세토의 신부, 소녀왕국 표류기, 내청코, 사에카노 기타등등...
하지만 항상 소재만 다르고 스토리나 캐릭터들은 항상 같다고 생각하며 봤었는데,
청춘돼지는 시작부터 기존의 러브코미디 장르의 클리셰들을 모두 없애버리고 시작하네요.
예를들면 기존 럽코 장르들은 남주인공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다수의 여주인공들 이런 전개였다면,
이 애니는 여자친구를 가진 남주인공이 다른 여주인공들의 사건을 해결해주는데에서 신선함을 느꼈습니다.
아직 애니 1기만 본 상황이라 이후의 내용은 아직 잘 모르지만
이 애니 계속 나와줬음 하네요.
장르가 바뀌더라도 마이와 사쿠토의 학창시절 이후의 스토리들을 계속 보고싶게 만드는 그런 재미가 있는 애니인거 같습니다.
토라도라, 사쿠라장 이후로, 정말로 오랜만에 볼만한 러브코미디 장르를 건지게 됐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