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잊고 지냈던 극장판 하나를 봤습니다.
니부타니신카
에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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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지난번 극장판인 리플렉션이 전편이라면 이번 데토네이션은 후편이라 보면 되겠네요.
나오기는 19년에 나왔는데 전혀 인지하지 못할정도로 존재감이 약해진건지 아님 제가 소식이 둔했던 건지..
여튼 봤습니다. 한마디로 총평하자면.. 겁나게 때려부시는 가운데서도 이야기는 들어보겠답니다. 나노하스럽게 말이죠.
그리고 전작이었던 리플렉션은 뭔가 되게 답답한 느낌을 주었고 나노하도 이제 한물갔네 싶었는데
데토네이션은 그것보다는 낫다는 느낌입니다.
아마 사건의 전말이 이번편에서 드러나고 모든 것이 해결되기 때문이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그런 부분을 뺀다면 여전히 이전의 나노하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저 치고박고 겁나 때려부시는 자극적인 액션만이 있을뿐..
이걸로 나노하는 더 없는 거려나요...?
더 있다면 제발 3기 이전 나노하가 하늘에서 떨어졌다 재기하는 에피스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