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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vs 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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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는 계속된 연패로 3위 지에스와 거리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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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인삼을 셧아웃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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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는 4라운드 6경기에서 페퍼 전을 제외한 5경기를 모두 패하며 어느덧 지에스와 승점 차가 9점차까지 벌어졌다. 주전 세터인 염혜선의 결장 이후 팀이 흔들렸는데 하효림과 김혜원 조합으로는 상위권 팀을 넘기 어려웠다. 그래도, 이 경기 이후로는 염혜선이 돌아올 수 있기에 반등을 기대할만 하다. 부진하던 이소영이 올스타전에서 MVp와 서브왕을 동시에 차지하며 슬럼프 탈출을 노리는 것도 팀에게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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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 마지막 경기에서 인삼공사에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아포짓으로 고정된 이후 득점과 공격성공 부문에서 나란리 리그 10위 안으로 들어온 에이스 김희진이 팀 공격을 이끌고 있고 산타나의 몸상태도 나아졌다. 무엇보다 김호철 감독의 전폭적인 지도 아래 김하경이 갈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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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의 승리를 본다. 기업은행은 휴가를 받았던 대다수의 선수들이 주어진 휴가 일정보다 하루 더 빨리 팀에 복귀하는등 배구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표승주가 김희진의 공격 부담을 덜어주는 점도 있다. 그러나, 홈에서 4라운드 첫 경기에 나설 인삼도 이 경기에 대한 중요성이 높기에 경기에 집중할 것이다. 한송이의 몸상태가 좋지 않지만 정호영이 중앙에서 높이로 상대를 막아낼 것이고 이소영과 옐레나가 공격을 이끌 인삼이 4라운드 패배를 리벤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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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달라진 경기력으로 세트를 가져갈 수 있기에 오버 선택이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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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KGC인삼공사 승 / 기준점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