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vs 창원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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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스공사가 언제쯤 반등할 수 있을까. 행보가 썩 좋지 않다. 10경기에서 3승 7패, 최근 4경기에서 1승 3패에 머물러 있다. 이렇듯 최악의 행보로 일관하고 있다. 직전경기도 패배였다. 울산모비스를 상대로 68-77, 9점 차 완패로 물러났다. 이대헌이 부상으로 지난 경기를 건너 뛴 가운데 그래도 부상에서 돌아온 앤드류 니콜슨이 18점 15리바운드로 살아났다. DJ 화이트 역시 견실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상황. 홈 성적은 8승 11패. 평균 80.4점을 넣는 공격력은 홈에서 꾸준하게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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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대구가스공사 전이 반갑기만 하다. 4전 4승을 거두는 등 유독 가스공사에 강한 면모를 보였기 때문. LG가 개막 4연패, 올 시즌 2번째 4연패에서 탈출할 때 늘 꺾었던 팀이 대구가스공사다. 하지만 지난 경기가 최악이었다. 1일 열린 전주KCC 전에서 단 41점에 그쳤다. 이관희, 이재도, 정희재, 서민수 등 국내선수들이 너무나 부진했고 아셈 마레이 역시 입술이 찢어지는 부상 직후 경기에서 별다른 존재감을 내보이지 못했다. 공동 6위를 달리고 있지만 전주KCC를 상대로 2경기 차이로 쫓기고 있는 실정. 하루 빨리 이관희가 살아나야 하지만 다른 노련한 볼 핸들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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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스공사가 유리한 경기. LG에 비해 전력 누수 요인도 없다. 더구나 상대 전적은 4전 전승. 대구가스공사의 완승을 예상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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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한국가스공사 승 / 기준점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