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KCC vs 서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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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KCC는 갈 길이 바쁘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선 이제 매 경기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직전경기는 아쉬움이 남았다. 선두를 달리는 서울SK를 상대로 완패로 물러났다. 72-86으로 패했다. 전창진 감독의 이야기대로 라건아가 지쳐 있는대 백업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라타비우스 윌리엄스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게 됐다. 이와 별개로 KCC는 이 경기를 잡아낼 경우, 전창진 감독에게 500승을 안길 수 있다. 여전히 선수들의 동기부여는 큰 편이며 상대는 원정에서 고작 1승에 그쳐 있는 서울삼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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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지난 12일 동안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실전 감각이 문제가 아니라 훈련을 많이 갖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이규섭 감독대행이 이상민 감독의 빈자리를 얼마나 잘 메울 수 있을지 여부도 관건.. 김진영에 이어 주전 포인트가드인 천기범이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후 은퇴, 곧바로 전력 누수 요인이 뒤따랐다. 분위기가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다. 휴식시간이 길었다고는 하지만 실전 감각의 부재가 더 크게 드러날 수밖에 없다. 아아재아 힉스의 빈자리도 적지 않다. 토마스 로빈슨에게 기대할 건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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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손쉽게 1승을 추가할 수 있는 경기. 삼성은 감독과 주전 포인트가드를 잃었다. KCC의 일반승, 핸디패, 오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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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전주KCC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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