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vs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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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는 흥국생명전 승리로 연패를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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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압도적인 리그 1위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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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는 흥국생명 전에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지에스와 기업은행에 연달아 패하며 2위 자리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한 숨을 돌릴 수 있었던 빅 윈이었다. 경기 도중 쥐가 날 정도로 열심히 뛴 박정아가 공격을 이끌었고 부진하던 세터들의 볼배급도 나아진 모습이었다. 홈으로 돌아왔기에 현대건설에게 시즌 2패를 안기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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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이번 시즌에만 12연승 이상을 두 차례 기록하며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로공사 상대로 당한 1패가 아니었으면 전승도 가능했다. 그러나, 지난 지에스 원정 혈투를 승리로 장식한 이후 팀에 대형 악재가 생겼다. 두 명의 선수가 코로나 확진에 걸렸고 그로 인해 모든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PCr 검사와 함께 격리로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보통 경기 2일전 원정에 가는데 연습을 하지 못하고 경기를 치룰 수도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에 걸린 선수 중 한 명은 주득점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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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의 승리를 본다. 현대건설이 위기 상황에도 무너지지 않는 최강팀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지만 코로나 이슈로 인해 제대로 훈련을 하지 못했다. 원정을 마치고 홈으로 돌아와 이 경기를 착실하게 준비했고 정대영과 켈시, 배유나의 블로킹 벽이 가동될 도로공사가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다. 현대건설은 시합전 운동루틴을 하지 못했기에 선수들의 몸이 무거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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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악조건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기에 오버 선택이 나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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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한국도로공사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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