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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경기는 아다나 데미르스포르 와 안탈리아스포르 02:00분 경기입니다. 

아다나 데미르스포르 

아다나 데미르스포르는 이전 라운드 가지안테프 FK 전서 3-0 승리를 거뒀다. 리그 4경기서 3승 1무를 거두며 무패 행진을 잇는 중이다. 팀 에너지 레벨이 호조에 올라있다. 선전 가능성은 충분다. 수비 대처가 수위급이다. 이전 4경기서 단 2실점 허용에 그쳤다. 포백을 기반으로 탄탄한 수비 라인을 구축하고 있고, 미드필드진 역시 과감한 수비 기여로 힘을 보태고있다. 대량 실점 위기는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 윗선의 삼각 편대가 화력을 내고 있고, 2선 라인과 측면 조합 또한 과감한 공격 기여로 힘을 보태고있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면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꾀할만하다. 하지만 수비 기복은 다소 존재한다. 집중력이 다소 흐트러지는 문제를 매번 노출하며 필요 이상의 위기를 맞고있다. 무실점 달성은 다소 난도 높은 과제로 보인다. 

안탈리아스포르 

안탈리아스포르는 이전라운드 예니 말라티아스포르 전서 2-1 승리를 거뒀다. 현재 컵대회 포함 3연승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흐름 싸움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전방 공격수 루이스 아드리아누(FW)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는중이다, 2선 라인과 측면 조합의 합마저 좋다. 앞선 2경기서 이들의 시너지를 확인한 바 있다. 상대 무른 수비를 끈질기게 괴롭히며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올릴 전망이다. 수비 또한 준수하다. 미드필드진부터 강한 압박에 들어가 상대 라인 전진을 막고, 수비진들은 기민한 라인 컨트롤로 상대 공간 침투를 저지하는 중이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것이 유력해 보인다. 

▣ 두번째 경기는 트라브존스포르 와 카이세리스포르 02:00분 경기입니다. 

트라브존스포르 

트라브존스포르는 리그에서는 14점 차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전 라운드 알라니아스포르 전서 4-0 대승을 따냈다. 승점 3점은 따 놓은 당상이라 봐도 무방하다. 후방 라인의 안정감이 상당하다. 이전 공식전 5연승 기간, 단 3실점밖에 내주지않았다. 현재 리그 최소실점 팀이다. 아흐메트칸 카플란(CB)과 비토르 우고 등이 버티고 있는 센터백 조합 개인 기량이 떨어지지 않는다. 심지어 기동력까지 갖추고 있는 자원들이라 상대 역습을 작정하고 틀어막을 수 있다. 윗선의 도루칸 토쾨즈(CDM) 또한 1차 저지선을 적절히 형성하는 중이다. 다시 무실점 달성을 노려볼만하다. 공격 개선까지 찾았다. 안드레아스 코르넬리우스(FW, 최근 25경기 12골)나 앤서니 와카에메(LW, 최근 20경기 8골)를 제로톱으로 놓는 전술로 다양한 패턴 플레이를 만드는가 하면, 아나스타시오스 바카세타스(FW, 최근 23경기 8골)를 다시 스트라이커로 놓는 변칙 전술 또한 효과를 낸다. 심지어 최근엔 양 쪽 풀백들 또한 공격 가담으로 과감한 슈팅을 시도, 이것이 득점으로 적중하는 효과를 본다. 전반적인 화력이 높아진 까닭에 멀티 득점 생산 이상도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 

카이세리스포르 

카이세리스포르는 이전 라운드 기레순스포르 전서 2-1 승리를 거두며 리그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 초반 순위가 좋지않았지만 어느새 9위까지 끌어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일정 수준의 저항 자체는 가능하다. 그러나 맞대결 전적 절대 열세가 분명하다. 10차례 맞대결서 1승 3무 6패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로 좁혔을 때, 단 1득점도 올리지 못하고 완패한 경우가 잦았다. 해당 경기 평균 점유율은 30% 초반대를 유지한다. 수세에 몰리는 경기서 공격 전환이 어렵고, 단순한 역습 활용만으론 상대 수비를 파훼할 수 없다. 이번 라운드 역시 무득점에 그칠 공산이 농후하다. 수비 역시 기복이 크다. 최소 실점과 대량 실점 허용을 반복하는 중이다. 최근 일정서 스리백과 포백을 혼용하고 있지만 효과는 미지근하다. 중심축을 담당해줘야 마지드 호세이니(CB)가 자주 흔들리니 미드필드진 또한 제대로 위치를 잡지 못하고 1차 저지선 역할 수행에 어려움이 많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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