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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일 해외축구 분석픽/출발:40/현재:69

◎아르헨티나vs칠레(09:00)

홈 팀 아르헨티나는 3승1무를 기록하며 남미예선 2위에 위치하고 있고 원정 팀 칠레는 1승1무2패를 기록하며 6위에 위치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에이스 메시가 남미 예선 및 코파 대회를 위해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38라운드를 결장하고 바로 남미로 날아갔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에 있어 최상의 상태를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 또한 최근 아르헨은 화려한 공격진들이 있음 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플레이 보다 볼은 좀더 간수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다득점 경기 보다는 최소 실점의 경기를 펼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상대 팀 칠레는 황금세대 이후 내리막길을 계속 걷고 잇다. 공격과 수비에 있어서 모두 합격점을 주기 어려우며 직전 경기에선 상대적 약세인 베네수엘라 상대로 패배를 기록했다.

오늘 경기 또한 아르헨티나가 볼을 많이 점유하고 경기를 풀어 나갈 것으로 예상이 되나 칠레 특유의 많이 뛰는 축구로 인해 중원에서 볼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기술적인 면에서 좀 더 뛰어난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충분히 탈압박 이후 측면으로의 전개를 가져 갈 것으로 예상하여 아르헨티나 승리를 추천한다.

◎페루vs콜롬비아(11:00)

홈 팀 페루는 1무3패를 기록하며 남미예선 9위에 위치하고 있고 원정 팀 콜롬비아는 1승1무2패를 기록하며 7위에 위치하고 있다.

페루는 현재 3연패의 흐름을 보이고 있고 원정 팀 콜롬비아는 2연패의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두 팀 모두 수비에서의 안정감을 1도 찾아 볼 수 없다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콜롬비아는 특히 2연패 기간 동안 우루과이전 0대3패배, 에콰도르전 1대6패배 등 수비에서의 허점이 너무나 크게 드러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칠레와 마찬가지로 2010년대 들어 황금세대를 구축한 콜롬비아가 선수들의 폼 하락 등으로 인해 국가대표 대항전에서도 경쟁력을 잃어 가고 있다. 페루 또한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방 역습을 노리는 팀들 중 하나 였는데 최근 행보를 보면 단단한 수비를 찾아 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두 팀의 상대전적은 콜롬비아가 3승2무로 앞서고 있는데 당시 팔카오, 하메스 로드리게스등 황금세대들이 주전으로 뛸 때임을 감안한다면 오늘 경기는 상대전적처럼 쉽게 경기를 가져 가진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두 팀 모두 수비에서의 안정감을 찾기 힘들지만 공격에서 만큼은 결정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오늘 경기는 오버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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