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알라베스 vs 그라나다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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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베스는 소시에다드와의 원정 더비매치에서 0-1로 분패, 리그 4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최근 부진과 함께 다시 19위로 추락하고 만 상황. 17위 그라나다보다 승점 3점 차로 뒤처진 상태에서 홈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평소보다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A매치 휴식기 직전의 홈경기임을 떠올리면 더욱 그렇다. 백업진의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가 없다는 점, 주포 FW 호셀루(12골)가 팀이 부진한 와중에도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 중이라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반면 발렌시아에서 건너온 FW 바예호, MF 제이손이 공격진에 새 활력을 불어넣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큰 아쉬움이다. 알라베스가 올 시즌 잔류에 골인하기 위해선 주포 호셀루 외에 주변 공격 자원들의 분발이 절실히 요구된다. 현재까지의 리그 홈경기 성적은 4승 4무 6패로 순위(19위) 대비 나쁘지 않은 상태지만, 그라나다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4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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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는 감독교체 직후에 펼쳐진 엘체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분패, 리그 10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모레노 감독을 과감히 경질하고 B팀 감독 토레시야를 성인팀으로 승격시켰으나, 충격요법으로 반등하는데 실패하고 만 상황. 이번 알라베스전 승리 실패 시 A매치 휴식기 동안 정식 사령탑을 선임하게 될 가능성이 낮지 않아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수비진에서 고군분투하던 DF 토렌테가 징계로 추가 결장한다는 점, FW 몰리나(7골)-수아레스(6골) 쌍포가 동반 부진에 빠져 있다는 점도 커다란 악재가 아닐 수 없다. 몰리나는 10경기 연속 무득점, 수아레스는 7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 중에 있어 알라베스의 수비를 뚫고 골사냥이 가능할지 의문이 남는다. 1월에 영입한 알바니아 국가대표 FW 우주니가 라 리가 적응에 애를 먹고 있기도 하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1승 6무 7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알라베스 원정 기준으로도 최근 3경기 1-3 패, 2-0 승, 2-4 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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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알라베스: FW 구이데티(백업/부상), DF 사울(백업/부상).

그라나다: MF 고날롱(주전급/부상), 몬토로(주전급/부상), DF 토렌테(주전/징계), 아리아스(주전급/부상), 로사노(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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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알라베스의 6:4 우세를 예상. 모레노 감독을 경질한 직후에도 무승 사슬을 끊어내지 못한 그라나다다. 공격수들이 동반 부진에 신음 중인데다, 올 시즌 원정에선 1승밖에 없기도 하다. 알라베스가 골 결정력 우위를 바탕으로 승기를 잡는 시나리오를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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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알라베스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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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엘체 vs 발렌시아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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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는 그라나다 원정에서 1-0 신승을 거두고 2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현재 순위 14위, 강등권과의 승점 차를 다시 8점으로 벌려두는데 성공한 상황. 발렌시아와의 홈 더비매치에서 연승을 신고할 경우 잔류 안정권 재진입과 동시에 축제 분위기 속에서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홈 기준으론 바르셀로나에게 분패(1-2)를 당하기 전까지 리그 5경기 연속 패배가 없었을 만큼 강세가 두드러진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바르사전 패배 역시 막판 데파이의 PK 결승골 판정이 오심 논란에 휩싸였을 만큼 엘체 입장에선 판정운만 따라줬다면 비길 수도 있었던 한 판이었다. 이번 경기도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한 MF 파스토레 외에 별다른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홈 강세가 꾸준하다는 점, FW 보이(7골 3도움)-미야(7골 3도움) 투톱의 상승세가 현재진행형이라는 점도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발렌시아와의 맞대결은 이웃팀과의 더비매치인 만큼 평소보다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질 가능성이 낮지 않아 보인다. 올 시즌 홈 성적은 5승 5무 3패로 순위 대비 준수한 상태지만, 발렌시아와의 최근 더비매치에선 1승 4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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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는 헤타페 원정에서 끈질긴 수비 저항을 펼친 끝에 0-0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리그 3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함께 다시 9위로 치고 올라간 상황. 7위 비야레알과의 승점 차가 여전히 8점으로 벌어져 있다고는 하나, 국왕컵 결승 무대에 안착하는 등 새해 페이스가 결코 나쁘지 않아 보인다. 이번 엘체와의 더비매치 승리 시 유럽무대 진출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채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단, 주장 DF 가야에 이어 DF 파울리스타, 라토가 추가 이탈했다는 점은 수비진의 커다란 상처로 다가온다. 포백라인의 리더와 가야 공백을 대체할 수 있는 백업 레프트백이 동시 이탈한 만큼 보르달에프씨 감독이 수비진을 꾸리는데 골머리를 앓고 있을 우려감이 짙은 상태다. 최근 포백 대신 스리백을 적극 활용 중임을 감안하면 DF 디아카비-저메르트-알데레테가 스리백 라인을, DF 풀키-바스케스가 좌우 윙백 자리를 책임질 것이 유력시된다. B팀에서 올라온 바스케스가 엘체의 우측 공격을 적절히 제어해줄 수 있을지 여부가 중요한 관건이다. 불행 중 다행히 MF 무사는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소식. 올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4무 6패로 다소간 기복이 눈에 띄며, 엘체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2 패, 4-0 승, 1-2 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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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엘체: MF 파스토레(주전급/징계).

발렌시아: DF 파울리스타(핵심전력/부상), 가야(핵심전력/부상), 코헤이아(백업/부상), 라토(백업/부상), GK 실러선(주전/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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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엘체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올 시즌 홈에서 막강한 면모를 유지하고 있는 엘체다. 발렌시아가 뼈아픈 수비진 누수를 떠안고 원정길에 올랐다는 점, 그에 반해 엘체 투톱의 최근 폼은 변함없이 좋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홈팀의 이변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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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역배당 혹은 패스.

- 핸디캡: 엘체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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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오사수나 vs 레반테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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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는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초반부터 수비가 무너지며 0-4 대패를 당했다. 비야레알전 승리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11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 10위 셀타와 승점 동률을 기록 중인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 시 10위권 재진입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A매치 휴식기 직전의 홈경기임을 감안하면 초반부터 총공세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징계로 바르사 원정에 불참했던 에이스 FW 아빌라(4골 1도움)는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반면 DF 우나이는 경고누적으로 결장이 불가피해진 상태다. 오사수나의 홈 공격력은 아빌라의 유무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많았던 만큼 에이스 복귀효과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반면 팀의 주포 역할을 수행해야 할 FW 키케(5골)가 4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하는 등 최근 부진하다는 점은 큰 아쉬움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현재까지 3승 6무 5패로 예년보다 부진한 양상이며, 레반테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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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테는 에스파뇰과의 홈경기에서 강력한 뒷심을 발휘하며 패색이 짙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현재 순위는 변함없이 꼴찌지만, 잔류권과의 승점 차를 어느새 6점으로 좁혀둔 상황. 2022년 새해 들어서만 리그 3승을 신고하며 극적으로 부활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에이스 FW 모랄레스(7골)에 이어 중원 사령관 MF 캄파냐, 주전 DF 포스티고 등이 연이어 복귀하고 있다는 점에도 힘이 실린다. 그 대신 FW 데 프루토스(4골), MF 멜레로, DF 두아르테 3인방이 부상 및 징계로 추가 이탈한 상태지만, 현재로선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좀 더 많아 보인다. 1월에 긴급 수혈한 백전노장 DF 카세레스가 적응기 없이 제 활약을 펼쳐주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멜레로와 두아르테의 빈자리는 각각 MF 말사, DF 베주가 대체하게 될 듯. 부상에서 회복한 모랄레스 역시 데 프루토스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선발 출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1승 3무 10패로 부진한 양상이지만, 오사수나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0 승, 0-2 패, 3-1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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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오사수나: MF 바르하(백업/불투명), DF 우나이(주전급/징계), 아레소(백업/부상).

레반테: FW 데 프루토스(주전급/부상), MF 멜레로(주전급/징계), DF 무스타피(주전/부상), 클레르크(주전/부상), 두아르테(주전급/부상), 사라키(백업/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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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오사수나의 6:4 우세를 예상. 가장 최근의 홈경기에서 비야레알을 무너뜨렸을 뿐 아니라, 에이스 아빌라가 징계를 마치고 돌아올 예정인 오사수나다. 레반테의 고질적인 원정 약세, 여전한 전력누수 여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홈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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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오사수나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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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라요 vs AT마드리드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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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요 바예카노는 지난 주말 세비야와의 홈경기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1-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비록 리그 9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내지 못한 상태지만, 경기내용은 요근래 가장 좋았다는 평가. 현재 순위 13위, 강등권과의 승점 차가 8점으로 좁혀진 만큼 이번 홈경기를 통해 무승 사슬을 끊어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아직도 새해 들어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하지 못한데다, AT와의 맞대결은 '작은 마드리드 더비'이기도 한 만큼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질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단, 주포 FW 팔카오(5골)는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해 친정팀 상대로 결장한다는 소식. MF 우나이, DF 사벨리치 역시 추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허리진과 수비진의 부상 공백을 대체하는데엔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문제는 팔카오 대신 원톱 역할을 책임지고 있는 FW 과르디올라(3골)가 무려 10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 중이라는 점이다. 이를 감안하면 최근 들어 안정감을 회복한 AT 수비진을 제대로 공략할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그래도 올 시즌 홈 성적은 8승 3무 3패로 변함없는 강세가 눈에 띈다. 반면 AT와의 최근 더비매치에선 5연패 포함, 11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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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마드리드는 주중 챔스 16강 원정 2차전에서 맨유를 1-0으로 잡고 8강 무대에 안착했다. 리그전 기준으로도 파죽의 4연승과 함께 4위 탈환에 성공한 상황. 단, 5위 베티스와 승점 2점 차에 불과한 만큼 이번 라요전까지 연승행진을 이어가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최근 흐름 및 기세는 올 시즌 들어 가장 좋은 상태지만, 문제는 주중 맨유 원정을 다녀온 상태에서 뼈아픈 추가 전력누수가 발생했다는 점이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르마, 카에프씨코, 세라노가 부상 및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는 소식. 주력 7명이 빠진 채로 원정길에 오른 만큼 상당 수 맨유전 선발 멤버들이 강행군을 이어갈 수밖에 없게 된 상태다. MF 콘도그비아가 부상에서 돌아왔다는 점, 맨유전 도중 경미한 부상을 당한 DF 사비치가 무난히 회복했다는 점은 그나마 위안거리로 다가온다. 최근 잦은 실수를 연발하던 GK 오블락이 주중 맨유전 선방쇼와 함께 부활했다는 점, 진정한 에이스로 각성 중인 FW 펠릭스(6골 3도움)의 폼이 꾸준히 좋다는 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맨유전에서 잠시 주춤하긴 했지만, 2월 이후 활약상이 눈부시다는 평이다. 올 시즌 리그 원정경기 성적은 6승 3무 5패로 평타 정도이며, 라요 원정에선 2012-13 시즌의 1-2 패배 후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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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라요: FW 팔카오(핵심전력/부상), MF 우나이(주전급/부상), 메르켈란스(백업/부상), DF 사벨리치(주전/부상).

ATM: FW 쿠냐(백업/부상), MF 르마(주전급/부상), 카에프씨코(주전급/징계), 바스(백업/부상), 세라노(백업/징계), DF 에르모소(주전급/부상), 브르살리코(주전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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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AT 마드리드의 6:4 우세를 예상. 주중 맨유전 혈투 직후 뼈아픈 추가 전력누수를 떠안고 또 한 번의 원정길에 오른 AT다. 단, 라요 역시 주포 팔카오 포함 주력 4명이 결장한다는 점, AT의 팀 사기가 챔스 8강 진출과 함께 절정으로 올라갔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원정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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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ATM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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