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05일 라리가 [ 헤타페CF vs 레반테UD ] 

◎ 총평 

최근 감독 교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헤타페 입니다. 직전 소시에다드 원정에서도 질긴 수비 싸움을 펼치며 0-0 무승부로 선방해냈습니다. 쓰리백으로 전환을 선택한 것도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지며 강등권 탈출을 넘어 승점 4점차까지 벌렸고 이제는 순위 끌어올리기에 도전하는 중 입니다. 이번 매치 최하위 레반테를 상대하는 홈 경기 이기 때문에 이번 매치업을 잡아낸다면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는 만큼 총력을 다해 경기를 잡아내려 할 것 입니다. 지난 라운드 결장했던 공격듀오인 산드로와 외날도 컴백하기에 정상 라인업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보르하도 팀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기에 약점으로 지목되었던 공격문제도 조금씩 개선의 기미를 보여줄 것 입니다.

마요르카전을 승리로 살아나는듯 보였던 레반테 입니다. 하지만 홈에서 카디스에게 덜미를 잡히며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는데 팀의 강점인 공격 폼 자체는 하위권 팀들중 좋은 폼을 보여줬으나 최다 실점의 불안한 수비가 결국에는 또다시 발목을 잡는 모양새 입니다. 이번 매치업에서도 헤타페와는 수비 싸움에서 일단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고 여기에 중원 주력 자원인 캄파냐, 공격 핵심인 모랄레스가 나란히 징계로 빠지기 때문에 이탈에 따른 전력 손실도 가볍지 않아 보입니다. 원정에서는 2무8패로 아직까지 1승도 챙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나마 필요한 공격자원들의 이탈은 헤타페의 탄탄해진 수비를 무너트릴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되지 않습니다.

레반테의 전력 손실 상황이라면 수비 싸움에서 우세할 헤타페 입니다. 레반테의 수비 불안감으로 인해 대량실점의 가능성도 열어두어야 하지만 헤타페의 현재 경기 운영 방식은 안정감을 위주로 끌고가며 아직 공격문제가 온전히 해결되었다고 볼수도없습니다. 언오버는 변수가 많을 것 이라 예상 되며 헤타페가 유리하게 경기를 끌고 갈 것 입니다.

◆ 난이도 : ★★★★☆

◆ 경기예상 : 사진 클릭시 받아볼수 있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