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씨트is토토◀ 3일 프랑스 FA컵 낭트 : 모나코 (결장자첨부) 핵심 분석
3월 3일 프랑스 FA컵 < 낭트 vs 모나코 > 분석
낭트는 프랑스컵 8강에서 바스티아를 2-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 무대에 안착했다. 1999-00 시즌 우승 이후 무려 22년 만의 정상탈환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상황. 리그전 기준으로도 3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함께 7위까지 치고 올라갔을 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PSG를 침몰(3-1)시키는 등 새해 폼이 절정에 가깝다는 평이다. 특히 홈에서 막강한 면모를 나타내고 있어 주중 프랑스컵 준결승에서도 모나코 상대로 호각의 승부를 연출해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부상 및 코로나를 이유로 주말 메스 원정(0-0)에 불참했던 FW 사이먼(리그 3골), DF 카스텔레토, 메를랭은 나란히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FW 쿨리발리 역시 부상에서 돌아온 만큼 주중경기 강행군을 이어가는데 큰 걸림돌은 없는 것으로 관측된다. 주포 FW 무아니(리그 9골)의 최근 폼이 좋다는 점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동대회 홈경기에선 최근 5전 3승 2패로 5할 이상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중. 모나코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무 6패로 8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는 등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AS모나코는 프랑스컵 8강에서 아미앵을 2-0으로 무난히 제압하고 준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동대회 우승과는 1990-91 시즌 이후 오랜 기간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상황. 지난 시즌 결승까지 진출했다가 PSG에게 패퇴했던 기억이 생생한 만큼 올 시즌 우승에 남다른 동기부여를 받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리그전 기준으론 3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9위까지 추락하는 등 최근 페이스가 좋지 못하다는 평가. 특히 지난 주말 랭스전(1-2) 내용은 최악에 가까웠다는 평이다. 주포 FW 벤 예데르(리그 15골)의 컨디션에 따라 팀 공격력이 좌지우지되고 있어 클레망 감독이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새해 들어 코바치 감독을 경질하고 클레망 감독을 부임시키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현재까지의 성과는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봐야 할 듯. 부상 및 징계로 주말 랭스전에 결장했던 FW 보아두, MF 추아메니, DF 카이우가 복귀한다는 점은 그래도 호재라고 평할 만하다. 동대회 원정에선 2016-17 시즌 PSG전 0-5 대패 이후 내리 10연승을 기록 중이며, 낭트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1-0 승, 2-1 승, 0-0 무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낭트: FW 오귀스탱(백업/부상), 제우벨(백업/부상), 코코(백업/부상), MF 림봄베(백업/부상), DF 파비우(주전급/부상).
모나코: FW 디아타(백업/부상), MF 골로빈(핵심전력/부상), 파브레가스(백업/부상), DF 바디아실레(주전/부상), 마르셀랭(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낭트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올 시즌 자신들의 안방에서 PSG를 침몰시켰을 정도로 극강의 면모를 나타내고 있는 낭트다. 일부 주력들 복귀에 탄력을 받고 있기도 하다. 모나코의 최근 부진한 경기력, 공격진의 저조한 폼 등을 고려하면 낭트의 이변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역배당 혹은 패스.
- 핸디캡: 낭트 핸디(+1) 승(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