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씨트is토토◀ 26일 NBA 미국프로농구 핵심 분석
샬럿 vs 유타
샬럿 호네츠가 유타 재즈를 만난다. 직전경기는 아쉬움이 남았다. 약체로 전락한 뉴욕 닉스를 맞아 완패로 물러났다. 그리고 샬럿은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5연승과 함께 고든 헤이워드를 제외하면 부상 공백이 없었지만 수비가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테리 로지어, 라멜로 볼의 백업이 없어 고전했는데 정식 계약을 맺은 아이재아 토마스의 활약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유타 재즈 같은 강팀을 상대로는 늘 약점을 드러냈다. 인사이드의 약세가 아쉽다.
유타 재즈는 2연패 중이다. 45승 28패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브루클린 네츠를 상대로 패한 가운데 보스턴 셀틱스를 맞아서도 완패로 물러났다. 여전히 부상 공백이 존재한다. 주전 슈터인 보얀 보그다노비치, 백업인 대뉴얼 하우스 주니어가 나서지 못한다. 우도카 아주부이케, 하산 화이트사이드의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주전 포인트가드인 마이크 콘리, 슈터인 도노반 미첼이 건재하다는 것. 원정 연전이지만 휴식일은 충분했다.
샬럿이 불리한 경기. 홈 이점을 갖고 있지만 인사이드의 한계가 아쉽다. 샬럿이 패할 가능성이 높다.
추천 - 유타 승 / 기준점 언더
디트로이트 vs 워싱턴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홈경기. 부상 공백에 시달리고 있는 디트로이트이지만 직전경기는 잡아냈다. 애틀랜타 호크스를 상대로 완승을 따냈다. 켈리 올리닉, 케이드 커닝햄 등 주요 선수들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동부 컨퍼런스 하위권에 머물러 있지만 마빈 베글리 3세, 제라미 그랜트 등 빅 포워드 자원들의 활약이 아주 눈부시다. 홈에서 12승 24패에 그쳐 있고 마땅한 2옵션도 없지만 코리 조셉, 프랭크 잭슨 등 제 몫을 해낼 만한 선수들이 차고 넘친다.
워싱턴 위저즈는 밀워키 벅스를 상대로 완패로 물러났다. 봄 농구는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볼 수 있다. 약체 휴스턴 로케츠에게 덜미를 잡히더니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나서지 않은 밀워키를 맞아서도 힘 한 번 발휘하지 못한 채 졌다. 무릎이 좋지 않은 쿠즈마의 이 경기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브래들리 빌의 빈자리가 아주 크게 드러날 수밖에 없는데 하울 네토, 토마스 사토렌스키, 이쉬 스미스로는 무리가 따른다. 루이 하치무라의 외로운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디트로이트가 유리한 경기. 워싱턴은 갈 곳을 잃었다. 쿠즈마마저 상황이 좋지 않다. 디트로이트의 완승과 언더를 예상한다.
추천 - 디트로이트 승 / 기준점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