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8일 해외축구 분석
◈바르셀로나 (리그 4위 / 패패승승무)
사비 감독이 '팀은 완전히 변했다'고 말한 것이 허언은 아니었다. 비록 이전경기 무승부를 거둔 것은 아쉽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극장골로 승점 1점을 가져오는 등 뒷심과 저력이 서서히 생기는 중. 리그 순위 유지에 대해서 확신이 없는 만큼 유로파리그도 바르셀로나에게는 중요한 대회다.확실히 득점력은 살아나고 있는 중.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진을 대거 보강한 것이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모양새다. 이전 경기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에서도 드리블 실력을 마음껏 뽐낸 트라오레(RW)가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오바메양(FW), 페란(FW / 3경기 2도움)등 새로운 최전방 자원들의 득점 소식은 들려오고 있지 않다. 홈에서 무득점 확률이 9%로 꾸준히 득점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득점 가능성은 높으나 대량 득점은 기대하기 힘들다.수비진의 노쇠화와 부실한 백업은 수비진 불안을 가져왔다. 최근 5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는 한 번 뿐이며, 실점한 경기에서는 모두 2실점 이상을 기록했다. 중원에서의 숫자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려는 시도는 좋지만 기동력 저하와 세트피스 수비에서는 아직 의문점이 많다. 세트피스 득점에 일가견이 있는 터라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좋다.
◈나폴리 (리그 3위 / 패승승승무)
모스크바를 이겨내지 못하며 조 1위로 16강 직행에 실패했다. 하필이면 상대도 바르셀로나라는 거함이다. 최근 페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체급 상 가장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난 것은 분명하다.세트피스를 적극적으로 노릴 필요가 있다. 세트피스 득점이 10골로 리그에서 3번째로 많으며, 비중으로 봐도 22%라는 매우 높은 비중을 자랑한다. 바르셀로나가 세트피스에서 9번의 실점을 허용했고 이는 리그 공동 3위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나폴리가 확실한 공격 옵션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1.6회의 공중볼 경합 성공의 오시멘(FW / 5경기 1골)과 3골을 득점한 라흐마니(CB)도 좋은 득점 루트다. 득점할 경로는 많다고 볼 수 있다.바르셀로나의 공격진이 보강된 것은 무섭지만, 나폴리의 수비벽도 만만치는 않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25경기를 치렀음에도 최소 실점 1위며, 유일하게 20실점을 넘지 않는 팀이다. 5실점을 기록했던 피오렌티나 전도 있긴 하지만 이를 제외하면 2실점 뿐으로 안정적인 모습이다. 측면 위주의 공격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168cm의 루이(LB)가 트라오레를 얼마나 잘 막아낼지가 관건. 그래도 2실점 이상 대량 실점은 상상하기 어렵다.
◈코멘트
무승부 가능성이 높다. 바르셀로나의 고질적 약점인 세트피스를 나폴리가 지속적으로 공략한다면 바르셀로나의 실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측면에서 바르셀로나, 데드볼 상황에서는 나폴리가 우세하다. 양 팀의 득점력이 최근 나쁘다고 볼 수는 없다. 스코어는 오버 ▲(2.5)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승무패와 핸디보다는 오버 ▲를 주력으로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나폴리 승
[[U/O]] : 2.5 오버 ▲
◈제니트 (리그 1위 / 무승승무승)
러시아 리그 1위 팀. 비록 승점 싸움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지만 득점력 만큼은 리그내에서 적수가 없다. 러시아 팀은 항상 멀고 추운 원정으로 인해 기피되는 대상. 그만큼 홈에서는 그 어떤 팀도 제니트를 만만하게 볼 수 없다.득점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득점 2위와의 차이도 11골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중. 홈에서 9경기 28득점으로 경기 당 세골이 넘는 득점을 퍼붓고 있다. 양측면과 중앙에서 모두 30% 이상의 공격 비중으로 공격 루트가 많고, 경기가 잘 풀리지 않으면 주바(FW / 5경기 3골 1도움)의 공중볼 강점을 이용한 세트피스도 좋은 옵션이다. 하지만 아즈문(FW)의 레버쿠젠 이적으로 파트너가 없어져서 그런지 주바의 득점 기록이 4경기째 멈춰있다. 최근 3경기에서 4득점에 그치는 등 엄청난 공격력을 유지하지는 못하는 중. 그래도 클라우디뉴(AM / 5경기 5골)등 득점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들이 워낙 많아 득점 생산에는 차질이 없다.수비력은 의문부호가 있다. 경기 당 1골이 넘는 실점을 하고 있고, 무실점 경기도 홈에서 한 경기 밖에 없다. 확실하게 공격력을 살리다보니 수비력에서 약점을 드러내는 경우가 잦다. 점유율 유지에는 능하지만 수비시 찬스를 많이 내준다는 단점이 있다. 실점 기댓값에 비해 실점은 덜 하고 있지만 결정력이 좋은 베티스를 상대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칠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베티스 (리그 3위 / 승승패승승)
원정 4연승을 달리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원정지가 스페인 국내가 아닌 먼 러시아라는 것이 문제. 일단 기후에서부터 적응에 애를 먹을 가능성이 높다. 득점력은 매우 휼륭한 수준이지만 적응에 애를 먹을 것이 뻔한 상황에서 얼마나 스페인에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는지가 관건.득점력은 매우 좋다. 최근 5경기 중 홈경기에서는 무득점 패배를 당했고, 원정에서는 모두 멀티골을 넣는 등 원정에서 되려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주제(FW / 5경기 2골)가 수비진을 끌어내고 후안미(LW / 5경기 3골)가 침투, 페키르(AM / 5경기 2골 2도움)가 찔러주는 '황금 패턴'은 베티스의 플랜 A다. 유럽 대항전에서 6경기 12득점으로 선전하고 있는 만큼 득점 가능성은 크다고 볼 수 있다.수비력은 불안하다. 유럽 대항전에서 무실점 경기가 한 경기 밖에 없었다. 6경기를 치르는 동안 3실점 이상만 3차례로, 많은 실점을 공격으로 커버하는 방식의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우측 풀백문제, 중원 기동성문제 등 중원부터 수비진 까지 약점이 많다는 평. 상대 주포 중 한명이 떠났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6경기 10득점을 기록한 득점력을 무시할 수는 없다.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좋다.
◈코멘트
제니트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본다. 유럽팀들이 기피하는 먼 원정거리와 추운 기후 등 베티스가 힘들어 할 요소들이 많다. 하지만 베티스도 득점 가능성은 제법 되는 만큼 핸디(-1.0) 적용은 신중해야 한다.양 팀이 떨어지는 수비력을 공격력으로 만회하는 스타일 이라는 점에서 오버 ▲(2.5)를 충족시킬 가능성은 유력하다. 제니트 승 / 오버 ▲가 주력이 될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제니트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
◈도르트문트 (리그 2위 / 승패승패승)
17/18 시즌 이후 처음으로 챔스 16강 토너먼트에 진출에 실패했다. 5차전에서 두 골차 이상으로 패하면 무조건 탈락이었는데 결국 불안한 수비로 인해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불안한 수비로 인해 2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성적 자체에 기복이 크다. 홈에서 이길 확률이 높긴 하지만 흐름은 팽팽하게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홀란드(FW)가 빠졌지만 득점력에는 큰 변동이 없다. 로이스(LW / 5경기 3골)가 주 득점원으로 활약하고 말런(FW / 5경기 3도움)이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변칙적인 공격 방식으로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홀란드가 결장한 두 경기에서 모두 멀티골 이상을 기록했고 홈에서 경기 당 3골을 넣는 훌륭한 수치와 꾸준함을 바탕으로 다득점까지 노려볼 수 있다.수비력은 문제가 많다. 이전 경기 무실점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슈팅 숫자는 상대보다 더 적었다. 최근 5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경기가 1경기 밖에 없으며, 멀티 실점을 기록한 경기가 3경기나 된다. 쥘레를 바이에른 뮌헨에서 데려올 만큼 훔멜스(CB)의 노쇠화 등으로 인한 수비불안을 심각하게 느끼고 있다. 특히 뫼니에, 볼프, 모레이가 모두 부상 결장이 유력한 우측 수비가 구멍이 될 전망. 레버쿠젠과 더불어 5위 이상 팀 중 가장 많은 실점을 기록한 만큼 실점 가능성은 많다고 볼 수 있다.
◈레인저스 (리그 2위 / 무패승승승)
셀틱과 함께 스코틀랜드 양강. 리그에서도 셀틱과 1/2위 경쟁을 치열하게 하고 있다. 사실상 셀틱 말고는 리그 내 적수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유럽 대항전에서는 공격력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어 도르트문트의 수비 불안을 잘 이용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유럽 대항전에서 2득점 이상 기록한 경기가 없다. 스코틀랜드에서는 55득점으로 리그 2위에 랭크되어 있지만 리그 수준의 격차를 확연하게 보여주는 중. 사카라(FW / 5경기 2골)도 유로파에서는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으며 모랄레스(FW / 5경기 4골 1도움)도 21경기 11골의 리그 성적에 비해 유럽대항전에서 5경기 2골이라는 수치는 만족스럽지 못한 수치다. 도르트문트의 수비 불안에도 불구하고 대량 득점을 기대하기 어려운 이유다.그래도 유로파리그 8경기에서 무실점을 4경기나 기록할 정도로 수비력으로 유럽대항전에서 살아남고 있다. 타베니어(RB)가 1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공격과 수비에서 매우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수비진 안정은 괜찮게 되어 있는 상태. 유럽대항전에서 2실점 아래로 실점을 억제하고 있으므로 이번 경기에서도 대량 실점은 당하지 않을 것이다.
◈코멘트
도르트문트의 승리가 예상된다. 하지만 다득점 차이 승리는 가능성이 낮다. 도르트문트 특유의 수비 불안을 감안하면 핸디(-1.0)승도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전력 차이가 남에도 레인저스가 득점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스코어는 오버 ▲(2.5)를 충족시킬 가능성이 높다. 오버 ▲와 도르트문트 승을 주력으로 삼는 것으로 가닥을 잡으면 좋다.
◈추천 배팅
[[승패]] : 도르트문트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
◈셰리프 (리그 1위 / 패승무무승)
생소한 팀이지만, 몰도바에서 압도적인 리그 선두를 달리는 팀이다. 챔스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잡아본 적이 있을 정도로 까다로운 팀이다. 리그 1패로 좋은 흐름을 잘 이어가고 있는 상황. 하지만 리그 격차를 얼마나 극복할지는 의문이다.17경기 55골로 경기당 3골이 넘는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홈에서는 9경기 36골로 한 술 더 뜬다. 당연히 리그 1위의 득점 수치이며 2위와도 17골이 차이가 난다. 골을 넣더라도 다득점을 노리며 기세를 이어가려는 성향이 강하다. 트라오레(RW / 29경기 11골), 바싯(FW / 12경기 7골), 얀세인(FW / 18경기 10골)등 득점력이 좋은 선수들이 1선뿐만 아니라 중원까지 포진되어 있다. 홈 이점을 활용한다면 리그 수준차를 감안해도 득점 생산에는 가능할 전망.수비력은 리그내에서는 탑이다. 17경기를 치르면서 12경기 무실점을 기록했고, 멀티 실점을 기록한 경기가 없다. 하지만 걸리는 것은 역시 리그 수준차와 선수 퀄리티. 몰도바 내에서는 최소 실점이지만 챔스 조별리그 6경기 11실점으로 유럽 무대에서는 힘에 부치는 모습. 브라가를 상대로도 실점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보는 것이 옳다.
◈브라가 (리그 4위 / 패승승패승)
성적 기복은 심하다. 득점력은 준수하지만 기복있는 수비력으로 인해 리그에서는 순위 상승에 애를 먹고 있다. 원정길을 떠나지만 전력과 리그 수준차를 감안하면 우세를 점하고 있는 쪽은 브라가다.3백을 쓰지만 공격진에도 3명을 배치하며 공격시 수적 우위를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비티냐(FW / 21경기 11골)의 활약도 좋지만 갈레로(LW / 24경기 10골), 호르타(LF / 31경기 16골), 메데이로스(RW / 26경기 7골) 등 측면과 2선의 퍼포먼스가 중심이 된다. 중원에서 이따금씩 중거리 슛을 시도하며 내려 앉은 수비를 끌어내려는 시도도 활발하다. 셰리프가 리그 내에서는 강만 유럽 무대에서는 고전하고 있어 브라가도 많은 득점을 거둘 찬스를 잡을 것이다.후방라인은 좋다고 볼 수 있다. 22경기 23실점으로 실점이 많아보이지만 최소 실점 4위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포르투갈 리그가 전체적으로 고득점 페이스인 것은 감안해야 한다. 원정에서의 실점이 더 많기는 하지만 최근 4경기에서 대량 실점을 기록한 경우는 없었다. 리그 간 격차를 감안하면 1실점 아래로 막아낼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코멘트
원정이지만 브라가의 승리가 유력한 것이 사실이다. 브라가가 리그 수준차이를 경험하게 해줄 가능성이 높다. 셰리프의 리그 내 화력이 좋기는 하지만 리그 경기처럼 대량득점은 어려울 것이다. 브라가의 많은 공격 옵션을 셰리프가 무실점으로 버틸 수 없을 것이다. 오버 ▲(2.5)와 브라가 핸디(+1.0)승 까지도 안전한 선택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브라가 승
[[핸디]] : +1.0 브라가 승
[[U/O]] : 2.5 오버 ▲
◈라피트빈 (리그 6위 / 승패패패패)
4연패로 흐름이 매우 좋지 않다. 이 때문인지 오스트리아에서 6위에 랭크되어 있다. 4연패 스코어가 모두 1-2로 동일했는데,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수비력에서 문제를 자주 드러내는 편이다. 네덜란드와 오스트리아가 가까운 편이라 홈 이점도 그다지 영향을 주지 못할 듯.득점 자체는 꾸준하게 해주고 있는 편이다. 패배하는 동안에도 1득점 씩은 꼬박꼬박 기록했을 정도. 그룰(LW / 35경기 11골), 카라(FW / 32경기 14골), 폰타스(FW / 30경기 11골)가 리그를 정복할 만한 활약은 아니지만 각각의 조합으로 시너지를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홈에서 득점력이 두배 가까이 상승하므로 비테세의 좋지 않은 수비력을 감안하면 득점은 무난한 과제가 될 것이다.홈에서 4연패를 거두는 데 가장 큰 원인이 된 것은 불안한 수비다. 6경기 연속으로 무실점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 리그 6위임에도 불구하고 실점은 리그에서 네 번째로 많이 기록하고 있을 만큼 기본적인 수비력이 좋지 않아 보인다. 점유율 유지에는 능하지만 상대 공격을 저지하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 중앙 수비 부상자도 많아 실점 가능성은 넉넉히 열어두는 것이 좋다.
◈비테세 (리그 6위 / 승패패패패)
최근 4연패를 기록중이다. 불안한 것은, 득점력은 완전히 가라앉았고 수비진은 붕괴 조짐이 보인다는 것. 전력 불균형이 심해 원정이라는 것이 합쳐져 승리 가능성은 불확실하다.이전 경기 18개의 슈팅을 기록하고도 유효 슈팅은 2개 밖에 없었다. 오펜다(FW / 5경기 2골), 프레데릭(FW / 5경기 2골 1도움) 두 선수의 공격 포인트 생산도 최근 뜸하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무득점을 기록하며 득점 페이스가 완전히 떨어졌다. 이런 페이스가 지속된다면 득점 가능성은 매우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최근 4경기 연속으로 3실점 이상을 기록중이다. 특유의 거친 플레이는 하나의 전술로 볼 여지는 있지만, 아약스전 퇴장으로 경기를 힘들게 풀어가는 등 현재로서는 플레이에 방해가 되고 있다. 되려 원정에서 실점률이 줄어드는 등 경기력이 좋아지는 면이 있지만 기존 수비력도 불안감이 많은데다, 현재 실점 페이스가 매우 좋지 않아 실점 가능성은 넉넉히 열어두는 것이 좋다.
◈코멘트
홈승 / 오버 ▲(2.5) 가능성이 매우 높다. 두 팀의 최근 수비력이 매우 좋지 못하므로 득점 찬스는 양 팀 모두 많이 잡을 수 있다. 양 팀의 페이스가 모두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라피트 빈이 조금 더 전력 밸런스가 낫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핸디(-1.0) 적용은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다. 오버 ▲ / 라피트 빈 승을 주력으로 삼으면 가장 확률이 높다.
◈추천 배팅
[[승패]] : 라피트 빈 승
[[핸디]] : -1.0 라피트 빈 승
[[U/O]] : 2.5 오버 ▲
◈페네르바체 (리그 6위 / 승무패패승)
리그 6위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다. 최근에는 득점력 부재로 인해 승점을 잃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수비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는 경우도 적어 공수 밸런스 불균형에 시달리고 있다. 홈 어드밴티지는 가지고 있지만 쉽지 않은 경기임에는 분명하다.2선자원의 이탈이 눈에 띈다. 외질(AM / 19경기 7골 4도움), 카베치(RW / 14경기 2골 4도움)의 결장으로 발렌시아(FW / 18경기 4골 6도움), 두르순(FW / 20경기 7골 1도움) 등 1선 지원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이 영향을 받아 최근 3경기에서 무득점 경기가 두 차례로 득점에 고전하는 페이스가 지속되고 있다. 이전 경기에서도 슈팅은 18회를 기록했지만 유효 슈팅은 2번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그 유효슈팅이 모두 골로 연결되기는 했지만 공격진의 집중력은 재고해봐야 할 부분이다. 다득점은 힘들어보인다.수비력은 의문 부호가 있다. 5경기 5실점으로 대량 실점을 하는 경우는 적지만 최근 7경기 동안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지 못했다. 구스타보(DM)가 결장하여 3선 커버를 기대할 수 없게 되었고 노박(LB)도 결장하며 포백 구성도 새롭게 해야하는 상황이다. 이전 경기에서 상대에게 더 많은 유효 슈팅을 내주는 등 유효슈팅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리그에서도 25경기 30실점으로 실점률을 줄이는데도 힘겨워하는 만큼 실점 가능성은 높게 책정해도 좋을 것이다.
◈슬라비아 프라하 (리그 1위 / 승무패패승)
리그 1위지만 현재 페이스는 좋지 않다. 이전 경기 승리로 겨우 3경기 무승을 끊어냈다. 2위와의 승점 차 없이 골득실로 1위를 차지하고 페이스는 좋다고 보기 힘들다. 원정에서 6경기 째 지지 않고 있기는 하다.득점력은 좋지 않은 상태. 최근 3경기에서 득점이 1점 밖에 없었다. 하지만 기본적인 득점력은 매우 좋은 상태로, 21경기 52득점으로 리그 1위의 득점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홈/원정 모두 26득점으로 원정에서 약해지는 기미도 없다. 쿠흐타(FW / 16경기 9골)를 3선의 링어(MF / 19경기 8골)와 측면의 스란츠(RW / 18경기 7골)이 지원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컨퍼런스 리그에서 무득점 기록도 한 번 뿐이라 최근의 페이스를 제외하면 득점력은 괜찮은 편이다. 1골 정도의 득점은 기대해 볼 만하다.최근 수비력은 의문 부호가 많다. 이전 경기 무실점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그 전 4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기록했고, 멀티 실점도 2차례나 된다. 원정에서 11실점으로, 홈에서보다 3배 가까이 실점이 늘어난다는 것도 걱정스러운 부분. 경기를 압도하는 성향을 많이 보이지만 유효슈팅이 실점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대체로 높았다. 상대 2선 자원들의 부재로 상대 공격진이 부진한 것을 감안해도 실점 자체는 피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코멘트
추천하고 싶은 경기는 아니다. 서로의 페이스가 동일하고 강점과 약점도 비슷하기 때문이다. 승부는 무승부 가능성이 높다. 페네르바체가 전력상으로 앞서는 것은 맞지만 부상자가 많아 공수에서 온전한 전력이 아니다. 서로 득점 페이스가 침체되어 있어 득점이 생각보다 나오지 않을 것이다. 언더 ▼(2.5)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무승부 / 슬라비아 프라하 핸디(-1.0)승은 리스크가 있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슬라비아 프라하 승
[[U/O]] : 2.5 언더 ▼
◈미트윌란 (리그 1위 / 승승패패승)
덴마크리그 1위팀이다. 최근 리그에서 3경기 무승으로 분위기는 다소 침체되어 있다. 하지만 최근 2경기에서 대량 득점을 기록하며 화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것이 유력한 상태다.득점력은 신뢰할 수 있다. 팀 득점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경기 당 3골이 넘는 16골을 득점하는 등 인상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브루마두(FW / 21경기 8골)과 에반데르(CM / 29경기 11골) 두 브라질 듀오의 활약이 인상적이다. 측면에서도 이삭센(RW / 27경기 5골), 마빌(LW / 16경기 3골)의 스피드와 개인 기량이 좋다. 박스내 진입이 굉장히 원활한 상황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빈도도 많다. 세트피스에서 14%의 득점 비중을 가질 만큼 공격 루트가 많다. 득점 가능성은 높다.후방 안정감도 괜찮다. 역시 최소 실점 2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최근 4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기록한 경기는 없었다. 3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비에 전념하는 모습. 인상적인 것은 후반까지 수비 집중력이 잘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반전 실점 빈도는 높아 초반 실점을 줄인다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상대 공격력이 매우 좋아 무실점은 가능성이 낮다.
◈PAOK (리그 2위 / 무승승승승)
상승세가 가파르다. 최근 14경기에서 패배하지 않았다. 팀 사기와 에너지 레벨은 이미 증명된 상황이다. 팀 득점 1위에 랭크되어 있어 화력 중심의 운영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격력은 전술했다시피 매우 좋다. 46득점이 리그 1위에 랭크되어 있다. 평균적으로 60%가 넘는 점유율을 가져오며 최대한 많은 공격 찬스를 잡는 것을 선호한다. 중원의 화력이 매우 좋은 편으로 쿠르티치(MF / 32경기 16골)가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악폼(FW / 31경기 9골)의 폼도 나쁜편은 아니나, 중원에 의지하는 빈도가 제법 되는 편. 미트윌란이 후방 안정감이 좋기는 하지만 전반전 초반 집중력 부재를 잘 이용한다면 득점 생산에는 문제가 없다. 수비 역시 좋다. 공격에 집중하느라 실점은 리그 5번째로 많이 하고 있지만, 최근 10경기에서 4실점만을 허용하며 갈수록 안정감이 더해지고 있다. 멀티 실점이 없었던 것은 덤이다. 박스 부근에서 수비 집중력이 좋은 편으로 실점 가능성이 높은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을 선호한다. 하지만 미트윌란의 다양한 공격 옵션을 모두 막아낼 지는 의문이다.
◈코멘트
양팀 전력이 비슷하고 공수 밸런스가 좋다. 무승부 가능성도 매우 높다. 하지만 PAOK의 가공할 화력과 미트윌란이 보유하고 있는 공격 옵션을 감안하면 양 팀이 득점 생산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오버 ▲(2.5)가 가장 높은 확률을 지니고 있다. 서로 팽팽한 상황이라 승무패 예측은 어렵다. 오버 ▲를 주력으로 삼는 것이 좋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PAOK 승
[[U/O]] : 2.5 오버 ▲
◈PSV (리그 2위 / 승패패승승)
아약스-AZ전 2연패를 2연속 대승으로 완벽하게 씻어냈다. 득점력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상대의 기세가 좋지만 홈에서 무너질 전력은 절대 아니다.최근 2경기에서 4골-5골을 퍼부으며 다득점 감각은 완전히 찾았다. 각포(AM / 17경기 7골 12도움)를 필두로 자하비(FW / 15경기 5골 3도움), 리츠(AM / 14경기 4골 1도움), 비니시우스(FW / 15경기 5골 4도움) 등 대부분의 공격 자원이 득점 맛을 본것이 긍정적이다. 한 명의 '에이스'가 아닌 여러 공격 옵션이 고루 활약하며 많은 득점 루트를 생산한다. 이전 경기 5-0 승리에서 5명의 선수가 1골 씩 득점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 다득점도 노려볼 수 있다.강팀을 상대로 고전하는 면은 있지만, 전력 상으로 밀리는 팀에게는 모두 승리를 챙겼다. 리그에서 4위 이하의 팀을 상대로 홈에서 무승부조차 내주지 않고 모두 전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실점률에서 그다지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는 못하고 있다는 면은 있다. 홈이든 원정이든 경기 당 1점이 넘는 실점 수치를 기록중이다. 홈에서 오히려 무실점 확률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면에서 1실점 정도는 가능성이 있다.
◈텔아비브 (리그 3위 / 무승승승승)
최근 8경기에서 패배가 없다. 팀 에너지 레벨이 많이 올라와있고, 원정 4경기 무패가 이를 방증한다. 실점기록은 기복이 있지만 득점력으로 이를 만회하는 양상이 강하다. 하지만 최근 상대의 기세를 원정에서 견뎌낼 가능성은 적다.득점력은 신뢰할 만 하다. 최근 5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했으며, 멀티골 경기도 4경기나 된다. 오히려 원정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원정에서 홈보다 10골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원정에서도 점유율은 50% 이상 가져가기는 하지만 점유율 유지보다는 조금 더 빠른 전개로 꾸준하게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파리샤(FW / 29경기 10골)를 비롯해 2선자원들이 대체로 5골 내외의 득점을 기록하며 선수들의 고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력 상 열세지만 공격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면 득점 가능성은 높다.원정에서 무실점 경기가 단 하나도 없다. 원정에서 앞쪽으로 중심을 두다보니 뒤쪽에서 문제가 일어나는 경우가 잦다. 원정에서 실점이 두배 이상 늘어나며 실점의 거의 3분의 2를 원정에서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도 무실점 경기가 두 차례 있지만 모두 홈이었고, 원정에서는 모두 실점을 기록했다. PSV의 화력을 무실점으로 버텨낼 가능성은 높지 않다.
◈코멘트
PSV의 특유의 공격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텔아비브의 원정 공격력은 물론 부담스럽지만 최근 물오른 공격력을 바탕으로 다득점을 기록하며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스코어는 오버 ▲(2.5)가 유력하며, PSV의 핸디(-1.0)승도 점쳐볼 만 하다. 하지만 PSV도 실점 가능성은 높아 핸디(-1.0)승은 완전히 안전한 선택은 아니다. PSV승 / 오버 ▲가 가장 확실한 선택이 될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PSV 승
[[핸디]] : -1.0 PSV 승
[[핸디]] : -2.5 텔아비브 승
[[U/O]] : 2.5 오버 ▲◈세비야 (리그 2위 / 패무무무승)
일단은 우세한 전력. 몸값이 전부는 아니지만 선수단 전체 몸값이 4배이상 높다. 수비력을 바탕으로 견고한 조직력을 자랑하며 승점 3점에 가까워져 있다.몬티엘(RB)의 빈자리를 나바스(RB)가 메울수 있을까? 일단 리그에서는 쿤데(CB)를 임시로 라이트백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바스가 나이는 많지만 노련함과 큰 경기 경험이 많아 중용 가능성도 낮지는 않은 편이다. 쿤데가 중앙 수비로 돌아간다면 특유의 끈끈한 수비력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다. 실점 가능성은 높지 않은 편이다.2선자원들의 이탈이 눈에 띈다. 코로나(FW), 수소(AM), 라멜라(RW)등 결장이 예고된 선수들이 많다. 이적생 마샬(FW)은 아직 완전한 신뢰를 보내기에는 무리인 상황. 홈에서 득점력이 상승하는 경향은 있기는 하다. 미르(FW / 5경기 1골), 엔네시리(FW / 5경기 1골)의 발끝을 믿는 수 밖에 없다. 득점은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많은 득점은 기대하면 안될듯.
◈디나모 자그레브 (리그 1위 / 승승승승승)
최근 6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팀 에너지 레벨이 많이 올라와있고, 웨스트햄을 마지막 경기에서 잡는 등 강팀을 잡는 실력도 있음을 보여주었다.3백과 4백 중 원정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수비적인 3백을 가지고 나올 가능성이 높다. 미시치(CM)를 주축으로 한 3선부터 수비 블럭을 형성하고 실점을 최소화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최근 3경기 2실점으로 성과도 제법 좋은 편. 세비야 2선과 공격 자원들의 부진과 이탈을 감안하면 실점을 최소화 할 수는 있다.공격시 측면 자원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마침 세비야 오른쪽 수비에 대한 고민도 있는 편이다. 측면 자원들이 위쪽까지 전진하여 공격을 지원하고 34경기 13골을 기록중인 오르시치(FW)가 마무리 해주는 그림. 하지만 중앙 수비에서는 세비야가 확고한 수비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중앙에서 확실히 해결해주지 못한다면 무득점으로 묶일 가능성이 높다.
◈코멘트
세비야 승 / 언더 ▼(2.5) 를 예상해본다. 세비야가 홈이지만 공격진 이탈과 부진으로 인해 수비적인 운영을 할 가능성이 높다. 한 골 정도를 넣고 경기를 안정적인 쪽으로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 오른쪽 측면 수비에 대한 걱정은 있지만 중앙수비의 견고함을 바탕으로 많은 실점을 주지 않는 그림이 그려진다. 저득점 양상의 세비야 승리 접근이 가장 좋다.
◈추천 배팅
[[승패]] : 세비야 승
[[핸디]] : -1.0 세비야 승
[[U/O]] : 2.5 언더 ▼
◈라이프치히 (분데스리가 4위 / 승승승패승)
결국 4위까지 올라와 챔스권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 5경기 4승으로 페이스도 굉장히 좋은 상황. 감독이 바뀌기 전 '태업' 논란이 일었을 정도로 감독 교체 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최근 페이스와 홈 이점을 바탕으로 승리를 노린다.공격진 화력은 믿을만하다. 올모(AM / 5경기 2골 1도움)와 은쿤쿠(FW / 5경기 3골), 실바(FW / 5경기 2골)의 연계플레이를 바탕으로 한 공격이 효과를 보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모두 2골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화력에서 물이 오른 모습. 측면 수비도 공격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며 공격에서 힘을 보태기도 한다. 홈에서 화력이 매우 상승하는 만큼 득점력에서는 기대해볼만한 여지가 많다.4실점을 한 경기도 있었지만, 뮌헨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넘어갈 수 있다. 오르반(CB)을 중심으로 후방 안정감은 합격점. 압박을 중시하는 팀이기 때문에 3선에서부터 왕성한 활동량과 강한 압박으로 상대방 진입을 저지한다. 하지만 강한 압박은 필연적으로 후반 체력, 집중력 저하로 나타난다. 후반에 실점을 하는 빈도가 높고, 측면에서 뒷공간과 턴오버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점 가능성은 높다. 하지만 소시에다드의 화력 저하를 감안하면 대량실점은 가능성이 낮다.
◈소시에다드 (라리가 6위 / 승무패무승)
한 단어로 표현하면 'DTD'. 11월부터 1월까지 6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순위가 많이 하락했다. 최근 베티스에게 컵대회 패배를 당하는 등 아직 전력이 안정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원정에서 4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것도 불안 포인트.감독은 승리에 대한 키포인트로 수비에서의 안정을 강조했다. 이 말이 허언은 아니었는지 최근 리그 4경기에서 실점이 없다. 일단 3선에서 안정감이 좋은 모습. 메리노(DM)가 수비블록 형성과 전방으로의 볼 배급을 원활하게 해주고 있다. 이전 경기 85%가 넘는 패스 성공률로 기점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는 모습. 공격진이 부진한 상황에서 수비력으로 승점을 쌓으려고 하고 있다. 이 기세대로라면 많은 실점을 기록하지는 않을 것이다수비를 강조하는 이유는 공격진의 부진 때문. 오야르사발(AM / 5경기 1골 1도움)은 체력적 한계에 부딪힌 모습이 강하고 이삭(FW / 5경기 공격포인트 없음)의 침묵도 굉장히 길어지고 있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무득점이 2번이나 될 만큼 공격진 폼이 매우 좋지 않다. 다득점은 기대할 수 없다.
◈코멘트
라이프치히 승 / 오버 ▲ 접근을 추천한다. 홈 이점을 가지고 있고, 특유의 화력을 잘 보여줄 것이다. 하지만 소시에다드의 강력한 수비와, 라이프치히의 후반 체력 문제는 짚고 넘어가야 한다. 라이프치히가 무실점 승리는 힘들 가능성이 높다. 양 팀 모두 득점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점에서 스코어는 오버 ▲(2.5)를 충족하는 경기가 될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라이프치히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
◈아탈란타 (리그 5위 / 무무패패무)
5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일정이 꽤 힘들기는 했지만 특유의 공격력을 확실히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에너지 레벨의 저하가 확연한 상황이다. 일단 홈에서 승리를 거두고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이번 시즌 공격력이 감소한 면은 있지만, 최근 들어 더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미란추크(FW / 5경기 1골)가 결정력에서 문제를 드러내고 있으며, 파살리치(FW / 5경기 0골)도 득점에서 뾰족한 해법은 아닌 모습이다. 감독도 답답했는지 쿠프마이너스(CM)를 전진시켜 공격의 활로를 개척하려는 모습도 보였다. 윗선의 화력이 감소한 상황에서 3득점 이상 대량 득점은 기대하기 힘들다.수비는 오히려 더 좋아진 모습. 대량득점-대량실점 기조가 적은득점-적은실점으로 바뀐 듯 한 모습이다. 4경기 중 절반인 2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홈에서 플랜A인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라인을 위로 올리는데, 뒷공간 커버에 대한 위험성은 잔존한다. 후반 체력이 떨어질 때 뒷공칸 커버가 늦어 실점하는 패턴이 많이 나오고 있다. 경기 후반 1실점 정도는 가능성이 있다.
◈올림피아코스 (리그 1위 / 무승승승승)
리그에서 무패를 달리고 있다. 가끔 챔스에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등 그리스 전통의 강자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다. 상대에 비해 전력이 열세이나 페네르바체, 프랑크푸르트와 같은 조에서 2위를 한 만큼 흔들리는 아탈란타를 상대로 얼마나 '자이언트 킬링' 본능을 보여줄지가 관건.일단 전력에서 열세라는 것은 인정해야 한다. 수비적인 운영이 예상된다. 조 2위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원정에서는 좋지 않은 모습. 유럽대항전에서 원정 승리는 한 번 뿐이었다. 일단 수비적인 운영을 하려면 3선의 카마라(CM), 음빌라(DM)가 수비 블럭 형성에서 제 몫을 해주어야 한다. 상대의 공격력 감소와 수비 플랜을 정교하게 짜 대량 실점을 면하는 방향이 현실적이다.조 2위를 차지한 비결은 역시 공격력이다. 아라비(FW / 32경기 15골), 소아레스(FW / 32경기 11골)이 높은 유효슈팅 비율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득점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역시 후반까지 최소 실점으로 버티고 후반전 뒷공간을 노리는 전술이 예상되는 만큼, 적은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능력이 중요하다. 조별리그에서 무득점에 그친 경기가 한 경기인 만큼 집중력을 잘 살린다면 한 골정도 득점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