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vs 고양오리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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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의 지난 경기는 한계가 명확했다. 김선형, 리온 윌리엄스가 빠진 서울SK와 홈경기에서 61-83으로 패했다. 힘 한 번 쓰지 못했고 주전들은 또 한 번 불협화음에 휩싸였다. 17승 23패. 앤드류 니콜슨, 두경민은 한 눈에 봐도 서로를 신뢰하지 않는 플레이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 두경민, 김낙현, 니콜슨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효율만 살아나야 하지만 여전히 유도훈 감독은 손을 쓰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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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의 가장 큰 문제는 빈공이다. 연장 승부를 펼친 KCC전을 제외하면 5라운드 평균 67.6점에 그쳐 있다. 이대로라면 이대성, 이승현의 체력 저하도 우려된다. 동료들의 지원사격이 없다면 6강 싸움에도 먹구름이 낄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외곽이 터지면 아펏는 건 자명하다. 지난 경기에서 3점 17개를 시도해 1개(6%)만 넣었는데 외곽을 책임지는 한호빈, 이정현의 부활이 필요하다. 다행히 대구가스공사의 백코트 수비는 전혀 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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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유리한 경기. 대구가스공사는 외인과 국내선수의 조합이 너무 좋지 않다. 홈팀의 패배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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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고양오리온스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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