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 부르키나파소 vs 세네갈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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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나파소는 튀니지와의 네이션스컵 8강전에서 1-0으로 승리,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지난 2013년 대회 준우승, 2017년 대회 4강에 이어 또 한 번의 신화 달성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상황. 이번 대회 개막전에서 개최국이자 우승후보 카메룬 상대로도 접전(1-2)을 연출해내는 등 검증된 다크호스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FW 트라오레(A.빌라), MF 우아타라(로리앙), DF 카보레(트루아)와 같은 유럽 빅리거들이 이 팀의 공수 라인을 책임지고 있다. 단, 8강전 결승골의 주인공 우아타라는 징계로 준결승전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반면 경미한 부상으로 8강전에 결장했던 트라오레는 복귀를 신고할 예정이다. 에이스 트라오레가 정상 컨디션으로 선발 출격할 수 있을지 여부를 준결승전의 최대 관건으로 손꼽을 만하다. 아무래도 세네갈이 이번 대회 최강의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다는 점이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부르키나파소 역시 실리적인 성향이 강한 팀인 만큼 치열한 1골 승부가 연출될 가능성도 비교적 높아 보인다. 세네갈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3무 1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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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은 적도기니와의 8강전에서 간판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다. 지난 2019년 대회 준우승 주역들이 건재함을 과시하며 2대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해낸 상황. 이 중심에는 단연 에이스 FW 마네(리버풀/2골)가 우뚝 서 있다는 평이다. 그 외에도 FW 디아(비야레알), 케이타(칼리아리), 사르(왓포드), MF 게예(PSG), 멘디(레스터), DF 쿨리발리(나폴리), 사르(뮌헨)와 같은 유럽파 스타들이 공수에 포진해 있는 만큼 우승후보급 전력으로 분류될 만하다. 이번 대회 5경기 1실점만을 내준 수비력에 마네라는 확실한 에이스이자 해결사가 버티고 있어 부르키나파소와의 준결승전에서 우위를 점하는 밑그림이 그려진다. 별다른 부상누수 없이 풀전력을 가동한다는 소식. 16강전 도중 머리를 다쳐 큰 우려감을 자아냈던 마네는 8강전 풀타임을 소화하며 컨디션 이상무를 확인시켰다. 참고로 이번 대회의 모든 일정은 개최국 카메룬에서 진행 중이며, 준결승전 또한 단판승부 형식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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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부르키나파소: MF 우아타라(주전/징계), DF 다요(주전/불투명).

세네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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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세네갈의 6:4 우세를 예상. 유럽파 스타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2회 연속 결승 진출을 향해 거침없이 진격하고 있는 세네갈이다. 에이스 마네가 머리 부상에서 말끔히 회복한 상태이기도 하다. 부르키나파소가 역부족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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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세네갈 승(추천:★★★★☆).

- 핸디캡: 세네갈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